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브리핑에서 백신개발에 대해 "코로나19 국산백신에 대해서 관련 기업들에서 현장 최선을 다하고 있고 목표는 연내 3상을 진행하면서 마무리하고 내년 2022년 상반기에는 출시 및 접종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장은 또 "오는 7월 이후에 1종 규모로 백신 임상시험의 자원자 확보를 위해서 아마도 참여를 요청드릴 시기가 곧 올 것 같다"면서 "다만, 새로운 플랫폼인 mRNA 백신의 기술은 연내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원장은 백신을 개발 중인 회사 이름을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회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 셀리드,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등 5곳 입이다. 이들 중 임상 3상에 먼저 돌입할 가능성이 높은 회사는 현재 임상 1·2상을 동시에 진행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한주 기자 (fired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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