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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스픽] 책맥모임 시즌2 본격 시작! 오리엔테이션의 후기를 공개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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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2019.03.05. 16:05220 읽음

안녕하세요, 맥주로 만나는 새로운 경험 비어스픽입니다 :)

드디어 <비어스픽 북페어링 프로그램, 책맥모임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모임이었던 1회차 오리엔테이션의 후기를 준비해보았는데요.

2월의 마지막 수요일 저녁,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마케터의 놀이공간, 5길'에서 진행된 책맥모임 시즌2 오리테이션의 현장을 만나보시죠!!

시즌1과는 장소부터 달라진 책맥모임!! 장족의 발전에..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리는 비어스픽입니다

오늘 오리엔테이션은 물론 이번 책맥모임 시즌2의 모든 회차는 바로 이곳, '마케터의 놀이공간, 5길'이라는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5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지도링크를 첨부해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5길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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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문학동네 MD까지 포함된 알차디 알찬 웰컴키드부터 받아가세요 :D
사실주의 베이컨과 파퍼스케틀콘까지 풍성한 오늘의 SIDE PICK 테이블, 협찬문의 언제든 쌍수들고 환영

책맥모임 시즌2는 본래 각 회차별로 선착순 10명으로만 진행이 되지만,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조금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그만큼 비어스픽도 사전세팅부터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보았는데요. 변화된 장소, 웰컴키트, SIDE PICK 테이블 등등.. 여러모로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즌2가 느껴지시나요?? 어떤 분들과 함께할지 벌써부터 두근두근거리는 이번 책맥모임 시즌2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사실주의 베이컨의 베이컨캔디와 파퍼스케틀콘의 팝콘 3종으로 더욱 풍성한 SIDE PICK 테이블을 채울 수 있었답니다.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D

*섬세한 육식주의자들을 위한 고기의 위로, 사실주의 베이컨 : https://www.instagram.com/baconrealism/

*아시아 최초 런칭! 매일매일 손으로 직접 저어가며 만드는 미국 전통 팝콘, 파퍼스케틀콘 : https://www.instagram.com/popperspop/


웰컴키트와 함께 웰컴드링크 역시 빠질 수 없겠죠! 오늘의 웰컴드링크는 제주맥주의 두번째 맥주인 제주펠롱에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책맥모임 시즌2의 오리엔테이션이기도 하고, '펠롱'은 제주 방언으로 '반짝'이라는 뜻이라고해요. 비어스픽 책맥모임을 찾은 분들이 스스로에게도, 그리고 비어스픽에게도 반짝이는 시간, 그리고 그런 존재였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나누며 웰컴드링크를 즐겼답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시작과 함께 비어스픽에 대한 간단한 인사와 소개 후, 바로 이어서 문학동네 기획마케팅부의 지문희 님께서 이번 시즌2 도서 선정이유와 도서 3종에 대한 대략적인 스토리를 설명해주셨답니다. 이번 시즌2는 아래와 같은 일정과 도서로 진행이 될 예정이에요!!


- 2회차(김연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3월21일(목) 19:30~21:30

- 3회차(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 4월11일(목) 19:30~21:30

- 4회차(김금희, 『너무 한낮의 연애』) : 5월02일(목) 19:30~21:30


이번에는 지난 시즌1과는 다르게 국내 작가의 소설들도 만나볼 수 있어, 시즌1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그리고 이번 시즌2는 "SEE THROUGH"라는 큰 테마를 가지고 선정된 도서들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펄쳐질지 저희 역시 기대가 크답니다.


이어서 비어스픽 책맥모임의 든든한 호스트이자 누구보다 책과 맥주를 사랑하는 마케터 오정현 님의 진행으로 책맥모임의 페어링 프로그램 소개와 지난 시즌1 베스트 페어링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사실 '북페어링'이라는 말이 실제로 그렇게 와닿는 느낌을 가지기에는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에겐 다소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저희 역시 그것을 잘 알고 있구요. 그런만큼 지난 시즌1에서 진행되었던 북페어링 중 2개를 선정하여,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분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슈렝케를라 메르첸(좌), 뽀할라 루장(우)

시즌1 베스트 페어링으로 선정되어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페어링한 맥주는 바로 독일 밤베르크의 훈연맥주인 슈렝케를라 메르첸과 에스토니아의 크래프트맥주 뽀할라 루장이었습니다.

두 맥주 모두 시즌1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맥주였는데요. 다시금 페어링을 해보아도 여전했던 그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자리이다보니, 책에 대한 정보가 없던 분들도 정현님의 설명과 함께 직접 맥주를 시음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북페어링을 경험해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두 맥주의 자세한 페어링은 지난 시즌1의 후기를 참고해주세요 :D

귀하다는 맥주는 일단 요리보고 조리보고 사진도 찍어두는거죠

시즌1 베스트 페어링 체험 이후에는 비어스픽의 진행 아래, 웰컴키트로 받았던 카드에 있는 질문지를 참고하여 한분씩 돌아가며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보았습니다.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어떤 맥주를 좋아하는지 등등.. 질문지에 있는 질문에 대한 대답도 함께 나누어 보았는데요. 비어스픽에게는 이후 진행될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분들의 성향을 사전에 확인해보고 나눌 수 있었던 감사하고 의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주의 베이컨의 베이컨캔디는 이날 훈연맥주 슈렝케를라 메르첸과 최고의 페어링 조합으로 박수 받았죠

본 프로그램 이후에도 남아있는 여분의 맥주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파티의 흐름으로 흘러갔는데요.

지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찾아와주신 고마운 참가자분들부터, 이번에 처음으로 비어스픽을 찾은 참가자분들까지 다양한 분들과 어울려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늦은 시간까지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파퍼스케틀콘이 내 품 안에 있었다(응?)

비어스픽의 북페어링 프로그램 책맥모임 시즌2 오리엔테이션 후기, 어떻게 재미있게 보셨나요?

비어스픽 책맥모임 시즌2는 지금도 모집 중에 있습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책맥모임 시즌2 신청 자세히보기 : http://bit.ly/2Dh1CP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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