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한의학과 정세영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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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1.25.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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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학과 정세영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원주=연합뉴스) 상지대학교는 정세영(한의학과 3년) 학생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정세영 학생이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11.25 [상지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상지대학교는 정세영(한의학과 3년) 학생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정세영 학생은 정규 학업 과정 및 병리학 교실에서 실험 연구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서 한의과학자가 되기 위해 정진해왔다.

정세영 학생은 호흡기 질환의 기전 연구를 진행해 한국한의학연구원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대상 수상과 KCI 논문 및 SCI 논문 1 저자로 게재되는 등 탁월한 성취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재상을 받게 됐다.

정세영 학생은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호흡기 면역 질환의 병리 기전 규명 및 한의 치료기술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며 "인류 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한의과학자로 꾸준히 연구하고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대화 총장은 "한의학과뿐만 아니라 모든 학과에서 정규 교과과정 외에 비교과 과정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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