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 내년 1월 출범…이사장에 전형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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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9.01.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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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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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이천시가 기금을 출연하는 이천문화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시는 1일 "이천문화재단은 현재 시에서 직영하는 이천아트홀, 이천시립박물관, 서희역사관 등 3개 문화시설의 운영을 맡고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도 주관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직은 문화기획사업팀, 문화역사팀 등 4개 팀에 33명으로 꾸려진다.

초대 이사장에는 전형구 이천지속발전가능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선임됐다.

이천문화재단 설립은 엄태준 시장의 공약사업이며 전 이사장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지냈다.

앞서 지난해 1∼8월 실시한 이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에서 향후 10년간 문화재단 운영 시 B/C(비용 대비 편익·1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가 1.65로 나와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시민 3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220명(72.6%)이 문화재단 설립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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