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시는 1일 "이천문화재단은 현재 시에서 직영하는 이천아트홀, 이천시립박물관, 서희역사관 등 3개 문화시설의 운영을 맡고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도 주관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직은 문화기획사업팀, 문화역사팀 등 4개 팀에 33명으로 꾸려진다.
초대 이사장에는 전형구 이천지속발전가능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선임됐다.
이천문화재단 설립은 엄태준 시장의 공약사업이며 전 이사장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지냈다.
앞서 지난해 1∼8월 실시한 이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에서 향후 10년간 문화재단 운영 시 B/C(비용 대비 편익·1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가 1.65로 나와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시민 3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220명(72.6%)이 문화재단 설립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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