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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풍경' 신기록 경신을 축하하는 팬들의 감성 페스타 "찰칵찰칵"

방탄소년단 뷔
지난 8일 트위터에서는 공작새가 창을 두드리는 이국적인 인도의 아침부터, 강원도 인제에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의 설경까지, 세계여행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사진들이 넘쳐나는 진귀한 ‘풍경’이 연출됐다.  

뷔의 자작곡 ‘풍경’ 신기록 경신을 축하하는 팬들의 #찰칵찰칵풍경 해시 이벤트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풍경”의 사운드 클라우드 6000만 스트리밍 돌파를 축하하며 팬들이 “#찰칵찰칵풍경_ 60M”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공유하며 SNS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 것이다.

 



특히 평소 반고흐의 그림을 좋아하던 뷔를 위한 반고흐가 마지막을 보냈던 오베르쉬즈 우아즈(Auvers-Sur-Oise)의 정경, ‘보라해’라는 예쁜 말에 어울리는 북해도의 보라빛 라벤더밭, 풍경 속 눈 밟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설경,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한 폭에 담은 사진들이 SNS를 풍요롭게 장식하며 '풍경'이 선물한 따뜻하고 시적인 감성을 다시 한번 만끽하게 했다.

뷔의 고향 초등학교 정경(情景), 해변가 모래사장에 쓴 "태형아 보라해"라는 글귀 등의 소소한 일상풍경은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으며 "뷔 사진 더 넣으려고 카메라 폴더를 비워 사진이 없다"라는 귀여운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사운드 다이제스트의 뷔 자작곡 ‘풍경’에 대한 감상
앞서 해외 음악 전문매체 사운드 다이제스트는 '풍경'에 대해 "바람소리, 차임벨 소리를 들으며 바닷가를 거니는 듯하다. 뷔의 목소리는 소프트하고 차분한 곡의 분위기에 인위적이지 않은 부드러움과 풍부함을 더한다"는 곡 감상을 전했다.

또 "뷔는 감성적인 발라드곡에 대한 그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모든 조각을 치우침 없이 하나로 어우러지게 할 줄 안다. 풍경은 잘 만들어지고 훌륭하게 편곡된 곡이며 무엇보다 가슴을 움직이는 곡이다"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뷔의 능력에 극찬을 보냈다.

이미 LA타임즈는 뷔의 보컬을 호평하며 네오 소울의 아이콘 디안젤로와 R&B의 거장 루더 밴드로스를 거론하기도 했었다.

방탄소년단 뷔의 깊이감 있는 소울풀한 보컬과 아티스트적 역량이 고루 녹아 있는 '풍경'은 지나간 추억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시적인 가사로 전달해 주며 듣는 이를 카메라 뷰파인더의 풍경 속으로 안내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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