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최저 연1.6%대 아파트담보대출 2차예약…2천명 선정

입력
수정2020.09.07. 오전 11:01
기사원문
김연숙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차예약 당첨자 40% 대출 절차…평균금리 연 2.2%

케이뱅크은행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케이뱅크가 7일부터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 2차 예약을 받는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1차 예약 선정 인원의 2배인 2천명을 뽑는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14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앱 푸시를 통해 당첨 내용을 알리고, 이후 개별적으로 신청 링크를 발송한다.

이 상품은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입금까지 모든 과정이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최저 금리는 연 1.6%대 수준으로, 시중은행보다 낮다. 한도는 기존 대출을 갈아타는 조건으로 최대 5억원이다.

지난달 1차 예약 행사에서는 1천명을 뽑는데 2만6천여명이 몰린 바 있다. 행사에 당첨돼 개별 연락에 응한 고객 중 약 40%가 대출을 받았거나 현재 절차를 밟고 있다.

대출 정보와 본인의 소득정보 등을 입력해 금리가 확정된 고객의 평균 금리는 연 2.2%로 집계됐다.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최저 금리는 연 1.63%였다. 대환 대출이 대다수로, 평균 실행 금액은 약 1억6천억원이었다.

nomad@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정은경이 임시공휴일 결정책임자?
▶제보하기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