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백현, 갑상선 기능 저하증...병무청 “장기간 약물치료, 4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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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4.03. 오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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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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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수지기자]가수 백현이 5월 6일 입소한다.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대신한다. 

‘디스패치’ 확인 결과, 백현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4급 판정을 받았다. 병무청 신체검사 개정안 ‘다’ 항에 해당된다. 

백현은 병무용 진단서와 함께 최근 1년간 치료 기록을 제출했다. 해당 질병에 따른 평가기준 중에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병무청 관계자는 “갑상샘 기능저하증의 경우 3단계 기준으로 살핀다”면서 “최소 6개월 이상 투약이 증명되면 4급에 해당된다”고 전했다. 


백현은 오랜 기간 갑상선 기능 저하로 치료를 받아왔다. 백현의 지인은 “1년에 한 번씩 피검사를 하며 관찰하고 있다”며 상태를 전했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 때 갑상선 문제를 알게 됐다”며 “심할 경우 목과 얼굴이 붓는다. 꾸준히 약을 복용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현은 다음 달 6일 비공개로 훈련소에 들어간다. ‘엑소’ 멤버 중에 6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백현은 지난 2일 팬카페에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줄 알기에 기다려달라는 말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입영 사실을 알렸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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