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크라임퍼즐’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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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6.26.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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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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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박해진이 새 드라마 ‘크라임퍼즐’로 돌아온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26일 “박해진이 ‘크라임퍼즐’서 천재 범죄심리학자로 분한다. MBC ‘꼰대인턴’ 종영 후 ‘크라임퍼즐’ 촬영 준비에 곧바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크라임퍼즐’은 큰 인기를 끈 명품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경찰대학교의 주목받는 교수인 한승민이 연인인 유희의 아버지를 살해한 후 CCTV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범인이 자신임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아버지를 죽였다는 연인의 자백을 믿을 수 없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프로파일러 유희와 한승민이 벌이는 10번의 취조를 그리고 있다.

극 중 박해진은 역대급 사이코패스 기질을 지닌 범죄심리학자 한승민 교수로 변신한다. ‘꼰대인턴’으로 첫 코믹 연기 도전에 합격점을 받은 박해진은 이번엔 천재 범죄 심리학자로의 변신을 예고한다.

박해진은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 속 한 번도 같은 연기를 한 적이 없을만큼 다양한 캐릭터로 승부해왔다. 특히 이번 ‘꼰대인턴’ 속 코믹연기는 그간 철벽남 이미지를 순식간에 바꿨다는 평을 받았다.

코믹한 모습을 벗고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크라임퍼즐’은 스튜디오329에서 제작하며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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