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뷰티풀’ 비디오영상 속 몰입도 높인 연기력
가수 외 연기자 길 병행 가능성 높여 팬들 기대
소속사 "연말까지 워너원 활동 전념…향후계획 없어"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국민픽 대세그룹 ‘워너원’에서 가창력뿐 아니라 조각 같은 비주얼로 주목받는 옹성우가 19일, 때 아닌 ‘드라마 출연설’에 휩싸여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올해 말까지는 워너원으로 그룹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워너원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이날 한 언론 매체는 옹성우가 내년 7월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편성이 유력한 JTBC 드라마 ‘열여덟’(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보도한 뒤 이에 배우로서 개인 활동을 할 것이라는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옹성우의 드라마 출연설에 힘이 실린 데에는 ‘워너원’의 2번째 앨범 타이틀곡 ‘뷰티풀’ 비디오 영상에서 눈빛과 연기로 곡의 스토리텔링을 이끌어간 옹성우의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엿본 대중들의 기대가 한몫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옹성우는 지난해 4월 Mnet에서 방송돼 화제를 일으킨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뛰어난 유머 감각과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로 예능 및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배우 도전을 그린 단편영화 프로젝트: beginning ‘성우는 괜찮아’에 출연하며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지난달 MBC ‘쇼! 음악중심’ MC 자리에서 하차한 후 오는 11월 워너원 컴백을 위해 준비에 몰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옹성우가 속한 ‘워너원’의 공식 해체일은 오는 12월 31일로 돼 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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