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아이패드 프로는 전작과 크기는 같지만,
액세서리는 호환할 수 없습니다.
애플이 얼마 전 공개한 아이패드 프로 9.7과 아이패드 에어2는 동일한 크기입니다. 덕분에 기존 케이스나 액세서리에 중복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기대되었는데요. 애플은 이전 아이패드에 사용되던 스마트커버가 최신 디바이스에 그대로 사용되기를 바라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커버의 자석 극성이 반대로 탑재되어 두 액세서리 간의 호환이 불가능합니다.
iPad Pro 9.7inch with iPad Air 2 Smart Cover
두 스마트커버는 동일하게 보입니다. 실제로 외관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유튜버 Nick Rodriguez의 비디오와 Mac Kung Fu가 지적한 바와 같이, 아이패드 에어2의 스마트커버를 아이패드 프로에 사용하면 스크린 위로 커버가 뜬 상태가 됩니다.
심지어 아이패드 에어2의 스마트커버는 $39, 프로 9.7 스마트커버는 $49로 $10 더 비싼 가격입니다.
애플의 대변인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가 새로운 커넥터를 가짐으로써 내부의 자석 배열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과연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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