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40만741명… 위중증 1244명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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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3.16. 오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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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0만74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64명, 위중증 환자는 1244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만741명 늘어 누적 762만9275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40만624명, 해외유입이 117명이다.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전주 동일 대비 5만8295명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48명 늘어 1244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평균 위중증 환자는 1033명이었다. 또한 어제 164명이 코로나로 숨져 누적 사망자는 1만105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4%다.

국내발생 40만624명의 지역별 확진자 수는 수도권 ▲서울 8만1395명 ▲경기 9만4803명 ▲인천 2만8442명 등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3만9436명 ▲대구 1만6749명 ▲대전 8813명 ▲울산 1만362명 ▲세종 2032명 ▲광주광역시 1만422명 ▲제주 7680명 등이다.

당초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정점이 37만명 선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실제 확진자는 이를 넘어선 것이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일상적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재 ‘1급’으로 지정된 감염병 등급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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