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트(bunt)나 도루, 스퀴즈플레이(squeeze play) 등 여러 가지 기술과 팀워크를 적절하게 활용해 적은 득점을 많이 올리는 것으로 승리하는 전략 혹은 그런 전략으로 운용하는 경기 스타일을 의미한다.
미국에서 19세기에 활동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팀(20세기에 활동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다른 팀)과 감독 네드 핸런이 구상·발전시켰던 전략이다. 당시에는 ‘볼티모어 베이스볼’, ‘오리올스 베이스볼’, ‘과학적인 야구(scientific baseball)’ 등으로 불렀다.
반대로 자잘한 작전 대신 장타력으로 대량 득점을 통해 승부를 내려는 전략은 아웃사이드베이스볼(outside baseball)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