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D-1까지도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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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6.11. 오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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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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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싱가포르는 막바지 회담 회담 준비로 분주합니다.

현지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지금 그곳의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북미 정상이 모두 이곳 싱가포르로 모였습니다.

정상회담이 내일인데요.

단 하루가 남은 오늘까지도 실무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우리 시각으로 11시에 이곳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북미 실무협상팀이 만나서 협상을 이어갑니다.

어떻게 보면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렇게 협상을 하는 것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문제가 남아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어떻습니까?

이렇게 협상을 하루 앞두고 중요한 문제를 실무협상을 한다는 것이 뭔가 조율되지 않은 것 같은 상황을 연출하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기자]
이것은 지난 며칠 동안 계속해서 지켜봤지만 예측됐었던 것과 좀 비슷하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워낙에 완전한 비핵화라고 하는 문제를 미국 측은 받아내야 되고 또 북한 측은 완전한 체제안전 보장이라고 하는 부분을 받아내야 되는데 이 양쪽 부분이 회담을 거듭할수록 복잡하고 힘들다라고 하는 것들이 어느 정도 확인됐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최대한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다가 오늘 밤까지 아마 협상을 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거기에서 확인된 것을 가지고 내일 정상회담을 통해서 최종적인 결과를 얘기할 텐데, 지금 현재 총론이라든가, 총론. 예를 들어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문장을 어느 정도로 넣을 것인가.

그리고 완전한 체제보장이라고 하는 부분, 문장을 어느 정도 문장까지 허용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 마지막까지, 오늘 밤까지도 어쩌면 협상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협상에 나서는 팀이 미국 측에서 밝힌 주 필리핀 미국대사, 성 김 대사입니다.

이 성 김 대사는 우리 판문점 통일각에서 실무협상을 했던 사람인데 의제 협상이 주였어요.

그래서 의제 협상을 성 김 대사가 나선다는 것이 아주 중요한 문제가 공란으로 남아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습니까?

[기자]
아주 중요한 문제라기보다는 지금 현지 협상에서 진행되는 것을 보면 총론과 그리고 각론 두 가지로 크게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총론에서는 미국 쪽에서는 완전한 비핵화라고 하는 측면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하겠다라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개적으로 말하는 상황, 이 상황을 원하는 것이고.

또 김정은 위원장 쪽에서는 미국이 정반대로 완전하고 또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체제안전 보장을 하는 이런 부분들이 공동합의문에 담겨지면 좋겠다고 하는 것인데 양쪽 다 어려움이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불가역적인 비핵화라고 하는 것은 패전국에나 적용할 수 있는 굉장히 좋지 않은 것이다, 이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하는 기본적인 입장이 있는 것이고.

미국 쪽에서도 막연하게 북한에 대한 체제안전 보장을 무조건 할 수 없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북미 수교를 언제할 것인가 평화협정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율이 여전히 이뤄질 필요가 있고 거기에다가 각론으로 들어가면 더 어렵습니다.

각론으로 들어가서 가장 어려운 게 시한입니다.

지금이 2018년인데 대체적으로 양쪽 다 2020년까지는 뭔가를 해 줬으면 하는 게 있습니다.

이것들이 북미 수교라는 차원에서도 연락사무소는 언제할지, 북미 수교는 어떤 조건이 갖춰지면 할지 그리고 평화협정이라는 것도 종전선언이라는 이벤트를 어떻게 할지, 평화협정이라는 이벤트를 마지막 순간에 어떻게 할지.

그리고 제재라고 하는 것도 UN안보리 제재가 있고 미국의 단독 제재가 있고 제재도 여러 가지 종류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잘 엮어서 복합적인 로드맵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래서 일단 총론 쪽에서는 어느 정도 밀어붙일 수가 있는데 각론 쪽에서는 오늘 협상을 해 봐야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특히 미국 쪽에서 이번이 성공적이었다고 하는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서 최대한도로 협상의 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할 것 같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앞서 어제 두 주인공들이죠.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 싱가포르에 도착을 했습니다.

먼저 김정은 위원장을 보면 작은 평양이라고 할 만한 비행기, 그러니까 작은 평양을 방불케하는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엄청난 수행원들과 또 차량을 가지고 왔는데요, 먼저 강정규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기자]
북한 국기를 펄럭이는 의전 차량 2대가 호텔로 들어갑니다.

차량 뒷좌석 출입문에는 최고 존엄을 상징하는 황금색 국장이 선명합니다.

평양에서 직접 수송해 온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차량입니다.

수행단이 탄 차량 행렬은 그 앞뒤로 한참 동안 이어졌습니다.

경호 요원들이 타고 온 45인승 버스를 포함해 승용차와 승합차 등 김 위원장의 숙소로 들어간 차량만 20여 대에 이릅니다.

하루 전에 도착한 선발대와 주변 호텔에 묵는 수행원들까지 합하면 그 수는 더 많아집니다.

앞서 선발대를 태우고 싱가포르에 온 중국 국제항공 A-330의 최대 탑승 인원은 약 300명.

본진이 타고 온 보잉-747과 참매 1호인 일류신-62 기종엔 각각 500명과 200명이 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기로 개조된 기체라는 점을 고려하면 탑승 인원이 크게 줄지만, 그래도 수백 명에 달하는 수행원을 거느리고 왔다는 계산이 섭니다.

본진과 함께 이동한 화물기는 수행원 대신 김 위원장의 전용 차량과 음식 등을 싣고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머무는 호텔 주변은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단 수행원들로 넘쳐나 그야말로 작은 평양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

[기자]
그런가 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 당일인 오후 2시에 바로 평양으로 돌아갈 거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 미디어센터가 술렁이기도 했습니다.

회담을 하기 전부터 돌아갈 소식부터 나온다는 것이 약간 김이 빠지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한편으로는 회담에서 약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기선제압 전략이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왔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자]
좋은 소식일 수도 있고 또 나쁜 신호일 수도 있다, 이렇게 두 가지로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분위기는 좋은 신호 쪽에 무게가 실리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예정을 그렇게 했다면 그 이전에 사실은 일찍 간다는 것 이전에 일찍 도착했다는 것이 전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게.

그렇게 보면 내일 아침에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지만 오늘 하는 실무협상이 양쪽 정상의 의지가 상당히 반영된, 굉장히 밀도가 높은 협상이 진행이 된다, 이렇게 봤을 때 기본적으로 협상 일정 자체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을 미리 알리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회담의 성과에 대해서 최소한의 성과, 어느 정도의 성과는 예측 가능하고 충분히 그런 정도가 되면 성공이라고 선전할 수준이 된다고 확정을 지으니까 저런 일정을 발표한 게 아닌가.

이런 차원에서 봤을 때 좋은 신호로 볼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시작도 안 했는데 가는 일정부터 먼저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좀 불안하게 보일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마는 이런 것들은 진짜로 실무협상에서 유동적인 부분들, 아직 결정되지 않은 부분들이 양쪽, 미국과 북한 쪽에서 굉장히 신경전을 벌이는 부분들이 밖으로 노출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종의 어느 정도의 유동성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봐서는 좋은 신호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리는 것 같습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일정도 보겠습니다.

오후 12시 10분, 현지 시각으로요.

리센룽 총리를 예방을 하고 그리고 오후에는 오찬을 함께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주 필리핀 미국 대사를 만날 예정인데요.

언뜻 드는 생각이 어제 김정은 위원장도 리센룽 총리를 예방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때 시간이 호텔에 들어가고 나온 시간을 보면 한 30분 정도입니다.

이렇게 제3국에서 정상회담을 하는데 한 측과 먼저 오찬을 하고 한 측은 이렇게 짧게 만난다, 이게 좀 약간 부자연스럽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만약에 싱가포르 정부 당국이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환영행사를 어제 일정으로 그쳤고 또 트럼프 대통령과 일정이 오늘이고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이라면 이 2개 행사만 놓고 보면 균형이 깨져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말씀하신 것처럼 문제가 있는데, 오늘 하루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아마도 싱가포르 정부 당국에서 어느 정도 균형에 맞는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일정을 하지 않았을까 예상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김정은 위원장과의 단독 일정이 한 개 정도 더 있을 수 있고요.

어쩌면 제가 볼 때는 두 정상을 동시에 오늘 저녁에 공식 만찬, 환영 만찬 행사를 통해서 부르는 행사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예상을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그런 행사들이 오늘 하루 중에 이어진다면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불균형적인 상황은 해소가 된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만약에 그런 행사가 있다면 두 정상이 내일 회담을 앞두고 잠깐 짧게 만나는 그런 형태가 되겠네요.

[기자]
그렇죠. 만약에 그런 상황이 있게 된다면 그것 역시, 어쩌면 내일 정상회담보다도 오늘이 최초의 말하자면 대면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당초 북미 양측이 이번 회담을 조율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 중의 하나가 양측 정상이 대등해 보이는 문제였습니다.

그런 만큼 오늘 김정은 위원장의 일정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과 일정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호 문제가 가장 클 것 같은데요.

경호를 의식해서인지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전용기, 참매1호가 아닌 중국 에어차이나항공을 이용해서 이곳 싱가포르로 왔습니다.

홍성욱 기자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중국 다롄을 방문했을 때 탔던 전용기 참매 1호.

새하얀 기체 뒷날개에 북한 인공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당시 조선중앙TV는 전용기의 비행 모습과 김 위원장이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을 대대적으로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참매 1호는 옛 소련 시절 제작된 일류신-62형을 개조한 항공기입니다.

엔진 4개를 장착했으며 비행 거리는 만 킬로미터로 4천700km 거리인 싱가포르까지 재급유 없이 충분히 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항공기가 1995년 단종된 노후기종이라 안전성이 문제가 됐습니다.

지난 1983년 고려항공의 같은 기종 여객기가 아프리카에서 추락해 23명이 사망했고, 지난 2014년에는 최룡해 부위원장이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로 가다 고장으로 회항한 적도 있습니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기인 참매 1호 대신 CA기에 탑승한 것은 동선 노출 문제와 안전을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대신 전용기에는 회담 지원 인력과 기술진, 경호인력 등이 탑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hsw0504@ytn.co.kr]입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 오늘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시나요?

[기자]
크게 봐서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두 가지 예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왔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은 싱가포르 정부 당국이 북미 정상회담을 상당히 국가적인 큰 홍보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 어쩌면 싱가포르 정부 당국이 김정은 위원장이나 두 사람을 위한 일정을 준비했을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어쩌면 굉장히 예측하지 않은 그런 일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좀 봐야 되고. 그것과 동시에 지금 두 정상,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같은 공간에, 500m 정도 떨어진 상황 속에서 실무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의 협상을 두 정상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대면만 하지 않았을 뿐이지 북한과 미국 사이에 엄청나게 수준이 높은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협상 대표로서의 두 정상의 의미가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싱가포르 정부 당국이 주최하는 어떤 일정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고 한편으로는 내일 북미 정상회담의 최종 결과물을 두 정상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그런 상황을 우리가 지금 싱가포르에서 지켜보고 있다, 그렇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실무협상 결과를 봐야 되겠지만 내일 두 정상이 만난다면 공동합의문, 좀 예측해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처음에 잠깐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 공동합의문을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총론 부분과 각론 부분이거든요.

총론 부분에서는 미국이 북한에 대해서 요구하는 것이 비핵화를 약속, 공약을 하라.

그것도 그냥 말로만 하지 말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이라는 단어를 넣어서 약속을 해 달라는 게 북한의 요구이고 북한의 요구는 정반대로 체제 안전 보장을 해야만 비핵화가 될 텐데 그것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으로 해 달라라고 하는 부분들이 지금 서로가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예를 들어서 북한의 경우는 불가역적이라고 하는 요소는 이게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 전쟁을 마치고 승전국이 패전국에게 요구하는 그런 단어이기 때문에 어쩌면 북한에서는 다른 단어는 용납할 수 있으나 불가역적이라는 요소는 받지 않겠다라고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총론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지금 최종 조율이 될 것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각론에서는 굉장히 복잡한 내용이 담긴 로드맵, 계산표, 시간표가 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단계별 내용이 들어간 내용이 조합이 돼야 되는데 예를 들어서 비핵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동결을 한다든가 불능화를 한다든가 폐기를 한다든가 이런 부분들을 언제까지 할 건지 시간표가 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북미 수교를 한다고 해도 단계적으로 연락사무소를 언제 할 것인지, 그 조건은 무엇인지.

그다음에 북미 수교의 마지막 단계는 무엇인지, 그다음에 그에 앞서서 평화협정은 종전선언을 해야 되는데 그것을 싱가포르에서 지금 당장 할지 아니면 7월 27일에 할지 아니면 9월 9일에 할지.

이런 것들에 대한 시간표가 들어간 평화협정의 로드맵을 만들어야 되고 또 제재 해제라고 하는 것도 비핵화 조치에 따라서 어느 정도는 해 줘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양쪽에 서로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시간표가, 대차대조표가 양쪽의 시간표가 맞게 나와야 되는데 그 부분을 최대한도로 많이 하고 싶은 것들이 양쪽 정상의 목표겠지만 서로 요구하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오늘 모든 것이 끝나지는 않는다라고 하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를 했어요.

그렇지만 가능한 한 많이 담고 싶다라는 차원에서 오늘 양쪽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직접 진두지휘를 하는 속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사실 비핵화 협상이 그렇게 어려웠던 것은 총론보다도 각롱에서 구체적인 시기, 또 미국의 대응 조치들 이런 것들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좀 힘들었던 건데요.

일단 오늘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마지막까지 한번 지켜보고 저희가 또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 미디어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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