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부부 세계여행-놀개미편> 빈병,빈캔 환불시스템 판트하는 방법(핀란드 판드,핀란드 Pfand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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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4.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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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놀개미입니다:)

오늘은 판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일단 판트(Pfand)란 무엇일까요?

판트는 빈병,빈캔에 대한 보증금을 환불해주는 시스템입니다.

환경을 위해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인 듯 합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적용중인데요.

저는 독일,핀란드에서 이미 해보았고 에스토니아에서도 적용은 되어있으나 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소주나 맥주병에 대해서는 환불을 해주기는 하는대 다들 안하게되죠

오히려 해외에서는 뭔가 한푼이라도 아껴야 된다는 생각에 더 잘 하게된답니다.

시스템도 우리나라보다 더 잘 되어있구요.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 곳도 꾀 많아 사람에게 일일이 확인 후 돈을 받아야되는 우리나라처럼 민망하지도 않구요.

그럼 제가 지금 머물고 있는 핀란드에서 판트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판트가 가능한 병,캔,플라스틱에는 아래와 같은 표시가 있습니다.

0.40유로라고 쓰여있습니다.이 플라스틱병을 판트하면 0.40유로를 환급해줍니다.

국가마다 그림이 전부 다르니 주의하세요.

두번째 이렇게 생긴 기계를 찾아주세요.

찾으셨다면 기계에 있는 구멍에 빈병,빈캔,빈페트병을 넣어주세요.

그러면 기계가 자동으로 재활용품들을 가지고 갑니다.

기계에 있는 작은 화면에 병이나 캔의 갯수와 가격에 따라 화면에 숫자와 금액이 변경됩니다.

다 넣으셨다면 아래에 초록색 버튼을 눌러줍니다.

(앗...의도한건 아니지만 손가락이...죄송합니다 하하......;;;;)

그러면 이렇게 영수증이 나옵니다.

이 영수증을 계산할때 같이 내면 영수증에 있는 금액만큼 할인이 됩니다.

타 마트에서 구입하셨더라도 판트 마크가 있다면 어디든 기계에 넣고 할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판트가 가능한 국가에 길에 빈병이나 빈캔등이 버려져 있으면 보통 사람들이 주워간답니다.

판트를 받으려구요.그래서 빈병만 주우러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하하

이렇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다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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