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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약 8600만 대 : 1987년 3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기준
한국 카메라 시장에서 14년간 연속 1위 : 2003년 이후
국내 판매 금액 중 55.3%, 국내 판매 수량 중 47.4% 차지

국내 카메라 시장에서 '캐논(Canon)'이 갖고 있는 압도적 1위 이미지는 변함없다. 그런 캐논이 2017년 하반기 보다 강력한 두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캐논이 갖고 있는 EOS 라인업을 더욱 확고하고 견고하게 다져줄 두 모델은 EOS 6D MarkII와 EOS 200D다. 각각 EOS 6D와 EOS 100D의 후속 모델로 DSLR 시장에서 전작들이 보여준 '가볍다'는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돋보이는 업그레이드 기능과 스펙을 무장하고 국내 정식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캐논 EOS 6D Mark2의 출시(예정)일은 2017년 8월 4일이며, 오는 7월 23일까지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캐논 EOS 6D Mark2를 출시 전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캐논 EOS 6D Mark2 로드쇼' 참관기를 소개하려 한다.

캐논 EOS 6D Mark II 런칭 로드쇼가 열린 곳은 신사동에 위치한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이다. 오전 10시 행사 시작을 앞두고 20~30분 전부터 기다리는 분들의 모습에서 캐논의 새로운 베스트셀러 DSLR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얼마나 큰고 높은지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행사장으로 입장이 가능했고, 행사장에 도착하자 마자 시선을 사로 잡는 사진 전시가 먼저 보였다.

필름 카메라 대신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와 같은 디지털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우리는 카메라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처럼 '스펙(하드웨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카메라는 '사진'이라는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 담긴 '작품'을 남기고 그것을 통해서 평가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물론, 스펙 좋은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찍을 확률이 높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카메라도 촬영자의 생각과 감성을 담아낼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법!

'캐논 EOS 6D Mark II 런칭 로드쇼'에 초대 받아서 '출시 전 6D Mark2'를 미리 구경하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지만, 6D Mark 2로 촬영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것 역시 상당히 좋은 경험이자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캐논 EOS 6D Mark II 런칭 로드쇼 행사는 약 40분 정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한국 카메라 시장에서 캐논이 갖고 있는 압도적 1위의 우수한 경쟁력 그리고 201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EOS 6D Mark II와 EOS 200D에 대한 주요 특장점 소개가 이루어졌다.

EOS 6D Mark2만큼 EOS 200D 출시 소식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듯 하다. EOS 200D는 EOS 100D의 후속작이다. 캐논 EOS 100는 '세상에서 가장 작고 예쁜 DSLR'로 '국내 최다 판매 DSLR'이다. 207,592대 판매라는 대기록으로 캐논 DSLR 판매 Top5에서 1위를 차지한 카메라가 바로 'EOS 100D'다. EOS 100D의 풀체인지 후속기가 바로 'EOS 200D'다.

캐논 EOS 6D Mark2는 전작(EOS 6D)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새로운 캐논의 기술력을 탑재한 막강한 스펙의 최신 EOS 모델이다.

EOS 6D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먼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풀 프레임(Full Frame) DSLR이면서도 가볍다!
▶ EOS 최초 Wi-Fi & GPS 탑재했다!
▶ 2020만 화소의 탄탄한 화질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EOS 6D Mark2는 어떨까?

▶ 풀 프레임(Full Frame) DSLR이면서도 가볍다!
▶ Wi-Fi & GPS 그리고 Bluetooth와 NFC도 탑재했다!
▶ 2620만 화소의 보다 업그레이드된 화질을 갖고 있다!

▶ 뷰파인더에서 45AF Point(측거점)를 사용할 수 있다!
▶ 라이브뷰에서 Dual Pixel CMOS AF를 사용한다!
▶ 3.0인치 풀터치 회전 LCD를 탑재했다!


전작인 6D와 6D Mark2의 보다 자세한 스펙 비교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EOS 6D Mark2의 강력함을 살펴보자!

4년이 지나서 출시하는 후속기인 만큼 대부분의 기능(스펙)에서 전작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영상 엔진(DiGiC7)이나 라이브 뷰 AF(듀얼 픽셀 CMOS AF), 풀터치 회전 LCD 채택은 6D Mark2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캐논 EOS 6D Mark2도 몇가지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기는데, 4K 동영상 녹화 미지원, 라이브 뷰 연사 속도, 크기와 무게의 증가가 있다. 캐논 EOS 시리즈에 5D Makr4와 같이 상위 기종이 있는 만큼 사용자의 이런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존재하며, 상위 모델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위 모델 뺨치는 기능을 다수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 6D Mark2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국내 DSLR 중 최고의 인기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캐논 EOS 100D'의 후속작이 바로 'EOS 200D'다. 현장에서는 EOS 6D Mark2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실제 현장에서 만나 본 EOS 200D는 또 한번의 대기록을 세울 수 있는 베스트셀러의 후속작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캐논 EOS 100D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DSLR이며, 터치 LCD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고 1800만 화소로 만족스러운 사진 품질을 보여주었다. 2013년 출시 당시만 해도 최고의 스펙을 자랑했지만 4년이란 세월이 지나며 다양한 카메라와의 경쟁에서 아쉬움을 남기자 캐논은 100D의 후속작인 EOS 200D를 출시하게 된다.

EOS 200D는 풀터치 회전형 LCD를 사용하는 APS-C CMOS 센서를 탑재한 DSLR 중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무게는 406g이다. 최근 출시한 EF-S 18-55mm 렌즈와 함께 사용시 세계 최고속 AF 속도인 약 0.03초를 자랑한다. 이는 DSLR 중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수치다.

▶ 가볍다!
▶ 풀터치 회전형 LCD를 탑재했다!
▶ 2620만 화소의 탄탄한 화질을 갖고 있다!

▶ 라이브뷰에서 Dual Pixel CMOS AF를 사용한다!
▶ Wi-Fi, NFC, Bluetooth를 탑재했다!

캐논 EOS 6D Mark2와 같은 DiGiC 7(ISO 25600)을 사용하고, Dual Pixel CMOS AF를 사용한다. 이는 곧 카메라 스펙(성능)에 있어서 중급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최신 보급기(보급형 DSLR)이란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