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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연세대, 승부차기 끝에 선문대에 패하며 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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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 이민서 수습기자사진 시스붐바 DB]


오늘(22),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린 한산대첩기 58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하 춘계연맹전) 8강에서 선문대학교 축구부(이하 선문대)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준결승 문턱에서 아쉬운 패배를 맞이하게 됐다. 


연세대 선발 라인업

FW 김건오

MF 장시영 김현수 최형우 조동열 장유민

DF 이민혁 하재민 전현병 장재혁

GK 염지용


오늘 연세대는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염지용(스포츠응용산업과 19, 이하 스응산) 골문을 지켰고, 백포라인은 장재혁(스응산 20), 전현병(체교 19), 하재민(스응산 21), 이민혁(체교 21)으로 구성됐다. 최형우(스응산 20) 3선을 맡았고 2선에는 조동열(체교 19), 김현수(스응산 19), 장시영, 장유민(이상 스응산 21)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김건오(체교 20) 위치해 득점을 노렸다.


결정력이 아쉬웠던 전반전


16강에서 대승을 거둔 연세대는 자신감이 넘친 선문대를 맞이했다.

연세대는 시작부터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통해 측면을 넓게 사용하면서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1, 장시영이 좋은 침투로 코너 근처에서 파울 얻어냈다. 이를 프리킥으로 연결 했지만 강풍의 영향으로 라인아웃이 되고 말았다. 


전반 5, 연세대 수비수들은 강한 압박을 통해 역습 기회를 맞이했지만, 장시영의 슈팅이 수비수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초반, 연세대는 매서운 전방압박을 통해 선문대의 수비수들을 당황시켰다. 선문대는 이렇다할 기회를 얻지 못했고, 연세대의 맹공격으로 이어졌다.


전반 16, 김현수 왼쪽 측면에서 파울을 얻어내면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장재혁이 프리킥을 짧게 처리했지만 상대 수비수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최형우가 세컨드볼을 잡으면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에 맞고 말았다. 


전반 25, 측면에서 선문대의 좋은 크로스가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이어지면서 연세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 0-1)


이에 가만히 있을 연세대가 아니었다. 전반 26, 장시영과 김건오는 좋은 호흡으로 슈팅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김건오의 슈팅이 위로 뜨면서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전반 30, 김건오는 박스 부근에서 좋은 파울을 얻어냈다. 김건오가 직접 이를 처리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전반 35, 김건오가 백헤더로 조동열에게 슈팅찬스를 내줬지만, 오른쪽으로 크게 뜨면서 공격기회는 무산됐다.


전반 37, 김건오가 박스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장재혁의 대포알 슈팅이 골문 왼쪽 상단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연세대는 투지를 발휘했지만 결정력의 부재로 전반전은 이대로 마무리됐다.


거칠고 팽팽했던 후반전


연세대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조동열을 뺴면서 전문 최전방 공격수인 강민재(스응산 22) 투입했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1, 장재혁의 로빙 패스를 강민재가 박스 안에서 받으면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슈팅의 강도가 약해 골키퍼가 손쉽게 잡을 있었다.


준결승행 티켓이 걸린 경기인만큼 경기는 진행될수록 거칠어졌다. 선문대는 선제골을 지키기 위해 파울성 플레이를 많이 범했고, 때문에 경기는 몇차례 중단됐다.


연세대는 선문대의 두터운 수비라인을 공략하기 위해 맹공격을 펼쳤다. 후반 17, 연세대는 오른쪽 측면에서 김현수는 프리킥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민혁이 이를 짧게 처리했지만 수비수 말에 막혔다. 


후반 19, 연세대는 전방 압박에 성공해 공격권을 획득했다. 훌륭한 패스플레이를 통해 11찬스를 만들었지만, 김건오의 슈팅이 빗맞으면서 공격권이 상대에게 손쉽게 넘어갔다.


후반 23, 연세대는 패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다. 오늘 맞이한 프리킥 가장 좋은 찬스였다. 김건오가 이를 수비벽 오른쪽으로 감아차면서 환상적인 득점을 만들어냈다. (스코어 1-1)


추가득점을 만들기 위해 연세대는 맹공격을 펼쳤다. 후반 28, 연세대는 상대의 코너킥을 저지하면서 역습으로 이어갔고, 이민혁이 김건오에게 완벽한 로빙패스를 내줬다. 김건오는 공을 컨트롤한 , 왼발로 정확한 슈팅을 가져가면서 연세대에게 귀중한 골을 안겼다. (스코어 2-1)


오늘 처음으로 리드를 가져간 연세대는 골을 지키기 위해 경기를 수비적으로 운영했다. 최전방 공격수인 강민재는 수비를 위해 종종 내려오는 모습도 보였고, 윙어인 장시영과 장유민도 내려오면서 수비에 일조했다.


하지만 선문대의 공격은 매서웠다. 후반 39, 선문대는 유려한 드리블을 통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선문대는 이를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스코어 2-2)


후반 막판 연세대는 있는 힘을 짜내면서 공격에 힘을 썼지만, 연이어 계속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경기는 정규시간 스코어 2-2 마무리 되면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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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다

선문대가 선축을 성공한 가운데 1 키커로 나선 이민혁이 깔끔하게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김건오, 김현수, 장재혁이 공을 골문 안으로 넣었으나 5 키커로 나선 전현병의 왼쪽 상단을 향한 슈팅이 아쉽게 뜨며 연세대가 4-5 승부차기에서 패배를 거뒀다.


지난 16강에서 대승을 거두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연세대는 8강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핵심 멤버 이탈이라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연세대 선수들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 오늘 패배를 딛고 다가오는 3월에 개막하는 2022 대학축구 U-리그에서 날아 오르기를 기대해 본다.


*해당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경기결과

연세대 2 (0-1, 2-1) 2 선문대

PSO 4-5


득점 = 후반 23 김건오

후반 28 김건오


교체 = 후반 1 (조동열 OUT, 강민재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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