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페퍼, 최대어 니아 리드 지명…7개팀 외인구성 완료 [외국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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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4.28.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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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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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28일 오후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22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외국인 선수들이 화면을 통해 비대면으로 드래프트에 참여하고 있다. 2022.04.28 /cej@osen.co.kr


[OSEN=청담동, 길준영 기자] V-리그 여자부 7개 팀이 외국인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7개 구단은 28일 서울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2 KOVO 여자부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2022-2023시즌에 뛸 외국인선수들을 결정했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26·미국·189cm)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브라질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레프트다. 과거에도 몇 차례 한국무대의 문을 두드렸던 니아 리드는 마침내 V-리그에서 뛰게 됐다.

2순위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23·헝가리·192cm)을 지명했다. 엘리자벳은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활약하며 득점 6위(598), 공격성공률 4위(41.45%)를 기록했다. 3순위 흥국생명은 옐레나(25·보스니아·196cm)를 지명했다. 옐레나는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뛰며 득점 5위(672), 공격성공률 5위(39.44%)를 기록했다.

4순위 IBK기업은행은 아나스타시아 구르바노바(33·아제르바이잔/러시아·190cm)를 지명했다. 아나스타시아 구르바노바는 지난 시즌 카자흐스탄 리그에서 뛰었다. 5순위 한국도로공사는 카타리나 요비치(23·세르비아/보스니아·191cm)를 지명했다. 카타리나 요비치는 지난 시즌 스위스 리그에서 활약했다.

6순위 GS칼텍스와 7순위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뛰었던 모마(29·카메룬·184cm), 야스민(26·미국·193cm)과 재계약했다. 모마는 지난 시즌 득점 1위(819), 공격성공률 1위(47.30%)로 활약했고, 야스민도 득점 4위(674), 공격성공률 2위(42.81%)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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