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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그 이후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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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턴보이즈

공식

2018.11.20. 07:312,497 읽음

2015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유럽산 디젤 자동차의 인기급락과 더불어 판매량에 후폭풍을 맞이하였고 전 세계의 디젤 차량 또한 판매가 급감을 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클린디젤이라 홍보하며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하였던 상황에 인증 취소와 더불어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난 15년도의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피해가 막심하고 부도덕한 회사로 낙인이 찍히고 환경파괴에 주범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으며 전 세계에 시사하는 바도 커 자동차 역사를 바꾼 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 대 미국에서만 50만 대 유럽에서는 700만 대 아우디와 폭스바겐 디젤 차종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부분으로 브랜드 가치가 바닥을 친 사례라고 볼 수 있고 대한민국에서는  약 13만 대의 폭스바겐 계열의 자동차가 리콜 이 진행되었고 허위로 인증을 진행한 부분까지 폭로되어서 차량 인증이 취소가 되고 판매 중단 까지 확산되었고 최근 들어서야 몇종류의 차량을 재판매를 진행을 하게된 전력또한 있습니다.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후폭풍이 진행되고 있고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입니다.

 

디젤 자동차 인증 강화


작년 하반기부터 디젤차 배출가스 규제는 기존 유럽 기준 방식 배출가스 측정법 NEDC로 해왔던 부분을 디젤차 국제표준 배출가스시험방법(WLTP)로 변경 처리되었고 배출허용 기준 (RDE) 또한 추가되며 큰 폭으로 기준점이 강화되었습니다. 각 제조사에서도 이 부분 때문에 디젤 차량 라인업을 대폭 축소하였습니다. 환경규제와 자동차 성능을 동시에 충족 시키는 현재 디젤엔진 기술로는 아직 부족한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현재 기술로는 어려운듯합니다.

클린디젤 퇴출! 대안 차종 개발!

2009년도에 도입되었던 클린디젤 정책이 최근 정부에서 폐기를 공식화하였습니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경유차 2030년까지 공공부문 디젤 차는 퇴출하고 경유 차량에 제공되던 인센티브 또한 폐지한다는 정책입니다.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자동차 등 대체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내년에는 저공해 디젤 차량에 부과되었던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혜택 또한 없어지면서 디젤 자동차를 운행 중인 시민들의 불만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폭스바겐 친환경 자동차 투자 확대

15년도 디젤 게이트 이후 완성차 업체의 친환경 자동차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모터, 수소충전 등 자동차 및 연관산업의 R&D 투자가 큰 폭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그 시발점인 폭스바겐 또한 최근 23년도까지 500억 달러 투자를 통해 50개의 친환경 자동차를 개발하겠다고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폭스바겐뿐만 아닌 완성차 업체들은 친환경차 개발 속도를 더욱 내기를 바립니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화석연료 사용 자동차는 먼 미래에는 볼 수 없을듯합니다.

15년도에 폭스바겐으로부터 시작된 디젤 게이트 사건을 발단으로 완성차 들의 친환경차 개발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자각을 시작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먼 미래에 이 후손들도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가 있습니다. 각 완성차들이 환경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더욱더 R&D투자를 진행하여 먼 미래에 이 후손들도 친환경적 삶을 살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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