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인기가요’ 지드래곤 ‘무제’, 2관왕…NCT127·티아라 컴백 (종합)

가수 지드래곤이 '무제'로 2관왕을 달성했다.

18일 SBS '인기가요'에선 6월 3주 1위 후보로 싸이 '뉴페이스' 'I LUV IT', 지드래곤의 '무제'가 올랐다. 트로피의 주인은 지드래곤이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무제'로 MBC '쇼!음악중심'에 이어 SBS '인기가요'까지 2관왕을 차지하며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인기가요'는 MC들의 티격태격 예쁜 케미로 시작됐다. NCT127 도영이 MC석으로 컴백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마크가 스페셜 진행을 맡았다. 도영과 마크는 신곡 '체리밤' 홍보를 잊지 않아 MC 지수로부터 경고를 받았고, 지수는 "도영이 마크를 우리 마크, 우리 마크라고 불러 마크의 성이 우리인줄 알았다"며 도영의 마크 사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컴백 무대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퍼포먼스 끝판왕 NCT 127은 '0 Mile'과 'Cherry Bomb', 티아라는 'Reload'와 '내 이름은'을 선보였다. 밀당남으로 돌아온 펜타곤은 'OUTRO' '예뻐죽겠네', 종업(B.A.P)은 'Try My Luck'으로 치명적인 섹시함을 보여줬다. 자신의 색깔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진운은 'Love is true', 과즙 터지는 깜찍소녀 인아는 '사랑Doll'을 처음 선보였다.

SBS 'K팝스타6' 꿀성대 마은진은 ‘I Understand’로 데뷔 무대를 꾸며 발라드 감성을 전했다. 그룹 세븐틴은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울고싶지 않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인기가요'에는 FT아일랜드, 아이콘, 아스트로, 데이식스, 청하, 우주소녀, 크리샤츄, 신현우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SBS '인기가요'

▶ 스포츠동아 페이스북 / 무료 인기만화 보기
▶ '아직도 당신만 모르나 VODA'

- Copyrights ⓒ 스포츠동아(http://sports.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