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하얀 미소, 미백 Story

어릴 때부터 누런 치아,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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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2019.07.19. 05:4077 읽음

보통 치아는 사람에 따라서 하얗고, 누렇습니다. 
여기서 누렇거나 까만 치아는 다른 이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웃을 때 입을 가리거나, 잘 웃지 않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대인관계에서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최근에는 스스로 치아 관리도 잘해왔는데, 치아 색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렸을 때부터 누런 이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의 색

치아는 법랑질이라고 하는 바깥쪽의 하얗고 투명한 부분과 상아질이라고 하는 안쪽의 연노랑 빛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에 따라서 치아 색은 달라지는데요.

상대적으로 노란빛의 상아질이 두껍다면 치아는 누렇게 보이게 되고, 하얀 법랑질이 두꺼우면 치아가 하얗게 보이게 되는 것으로 선천적으로 치아가 누렇다면, 상아질의 두께가 두꺼운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과정으로 인해 치아 색은 변하게 됩니다.

먼저 여드름 또는 눈병, 귓병 치료 시 사용되는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 치아가 갈색으로 변하거나 검은 줄의 형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느 정도 치아의 색감을 밝게 만들 수는 있어도 완전히 치아 본연의 하얀색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우므로 해당 계열의 항생제는 꼭 주의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면서 하얗고 투명한 법랑질이 마모되면서 얇아지게 되고 안쪽의 상아질이 비치게 되면서 치아가 누렇게 변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커피나 레드와인, 초콜릿 등 색소가 함유된 음식 섭취나 흡연으로 인한 치아 변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식의 색소나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파고들어 치아를 변색시킵니다.


효과적인 미백 방법


치아 미백은 보통 집에서 하는 것과 치과에서 받을 수 있는 미백 치료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어 본인의 상태에 알맞은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가 미백
시중에서 구입했거나, 치과에서 받은 미백제를 도포한 미백 틀을 착용하는 미백법으로, 적은 비용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미백제 농도가 낮아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이 필요합니다.

또, 미백틀을 장시간 착용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치아를 전체적으로 균일한 미백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 치과 미백 시술
치과에서 하는 미백 치료는 치아 전문가가 치아 상태에 맞게 미백제 농도와 도포 시간 등을 조절하여 단기간 내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 미백과 비교했을 때 비용이 많이 들며, 농도가 센 미백제를 사용하므로 개인에 따라 이가 시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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