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감성을 자극하는 요정돌의 귀환♡ <교차로 (Crossroads)>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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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MC 배우 신예은과 골든차일드 멤버 최보민의 진행 아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2월 첫째 주 1위 후보에 레드벨벳의 ‘사이코(Psycho)’와 지코의 ‘아무 노래’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각종 점수 합산 결과 ‘아무 노래’가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지코는 최근 ‘아무 노래’ 댄스 챌린지를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관중 없이 방송을 진행했다.
<뮤직뱅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부득이하게 관중없이 진행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한편, 신예 다크비(DKB)가 9인 9색(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다크비는 힙합형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준 높은 아크로바틱 실력은 물론, 섬세함과 파워풀함 사이를 넘나드는 완벽한 완급조절로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은 기본,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거침없는 힘이 담긴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각기 다른 매력의 멤버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펼치며 포인트 안무인 사과하듯 두 손을 모은 ‘사과춤’으로 임팩트까지 더했다.

데뷔곡 ‘미안해 엄마 (Sorry Mama)’는 처음부터 끝까지 귀를 뗄 수 없는 편곡과 방황하는 청춘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자친구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7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여자친구는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강렬한 스트링 사운드와 신스의 반전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교차로’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각을 잰듯한 칼군무 퍼포먼스 대신 서정적 감성을 담은 스토리텔링 안무를 시도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를 고민하는 여자친구 멤버(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들의 모습과 선택의 기로에 선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 무대로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2Z, ANS, OnlyOneOf, VERIVERY, 가비엔제이, 골든차일드, 기프트(GIFT), 다크비(DKB), 드림노트 (DreamNote), 보이스퍼(VOISPER), 시그니처, 에버글로우, 여자친구, 이달의 소녀, 이엔오아이 (ENOi), 키아라, 피싱걸스, 하이브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심민경 kmnews@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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