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단연 '수주 성과'다.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에만 신규 수주 약 1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연초 제시했던 수주 목표(3조원)의 33% 수준이다.
특히 주택 수주는 2018~2019년 1조5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에는 2조1700억원으로 44.5% 늘었다. 올해 수주 목표는 2조2200억원을 제시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분양 계획이 다시 1만 세대로 늘었고 대전 선화 1~3차 등 지주공동사업도 본격적으로 재개돼 매출 성장에 더해 마진 개선까지 나타날 것"이라며 "주택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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