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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이민지, 박신양이 극찬한 新 다크호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민지가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은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 분)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소시민을 대변했던 시즌 1 이후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무소불위 거악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릴 예정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정의의 가치에 대해 크고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이어 스페셜 방송을 통해 박신양과 고현정, 대체불가 연기 신(神) 두 배우의 역대급 대립구도가 일부 공개 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

특히, 조들호 패밀리이자 이번 시즌 2의 핵심 인물인 윤소미 역의 이민지가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기대치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민지가 연기하는 윤소미는 조들호의 초임 검사 시절 생사고락을 함께 한 윤정건(주진모) 수사관의 고명딸로, 아버지의 실종이라는 사건을 시작으로 조들호 패밀리에 합류하게 되는 인물이다.

지난 1일 방송 된 ‘조들호 2: 죄와 벌 – 미리보기’에서는 아버지의 실종으로 불안 상태에 놓인 소미가, 엉망이 된 집에 들어서자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몸을 가누지 못하며 소리를 지르면서 눈물을 쏟는가 하면, 격해진 감정을 참지 못하고 스스로의 머리를 가격하는 행위까지 보여주며 완벽하게 소미에게 동화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박신양은 이민지를 향해 ‘다크호스가 될 것 같다.’, ‘굉장히 좋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그를 표현하며, 앞으로 이민지가 보여줄 소미에 대한 믿음과 기대감도 나타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백일의 낭군님’ 등에 출연하며 매 장면마다 웃음으로 시선을 빼앗는 신스틸러로 활약한 이민지. 이번 ‘조들호2’에서는 이전에 보아왔던 드라마 속 이민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 할 예정이다.

스페셜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박신양과 고현정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은 전 편보다 커진 규모와 장르적인 재미 그리고 현 세대를 반영해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통찰한 스토리를 담아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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