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와흐다 "티아고 영입 무산, 성남 측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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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2:183,568 읽음

 알와흐다가 티아고 영입이 무산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당초 알와흐다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던 티아고는 2일 화요일 갑작스럽게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에 입단하였습니다. UAE 알와흐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공격수 티아고의 영입이 무산된 이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대부분 성남 측의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입니다.

 알와흐다 측의 설명에 따르면, 당초 알와흐다는 티아고의 영입을 위해 성남과 접촉하였고, 3백만 달러의 이적료를 성남 측에 지급하여 티아고를 영입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둔 상황에서 티아고가 성남 소속이 아니라 페나폴렌시 소속의 선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당황한 알와흐다는 티아고의 영입을 위해 페나폴렌시와도 예상치 못한 협상을 벌였습니다.

 이후 마침내 알와흐다, 성남, 페나폴렌시, 선수 본인 4자가 모두 티아고의 알와흐다 이적에 합의하였고, 알와흐다 측이 최종 마무리를 위해 성남 측에 8월 1일을 마감 시한으로 계약서를 전송하였지만, 성남이 이에 마감 시한까지 응하지 않았고 결국 알와흐다는 티아고 딜에서 철수하고 관심을 접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알와흐다는 이와 같이 설명한 후 이를 마지막으로 티아고 딜에 관련된 어떠한 코멘트도 추가적으로 하지 않을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팀의 위상과 명성에 걸맞는 또다른 선수를 찾을 것이라고 밝히며 성명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한편 알와흐다로의 이적이 무산된 티아고는 본인에게 또다른 관심을 보인 중동의 클럽인 알힐랄에 입단하였습니다. 알힐랄이 지급하기로 한 이적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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