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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포함된 리튬 배터리 용량에 따라서 앞으로 비행기(항공기) 기내반입 여부가 결정된다. 승객이 휴대하여 기내 반입할 수 있는 휴대수하물은 물론이고 화물용 공간을 활용해 짐으로 부치는 위탁수하물도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처리된다.

160Wh(와트시)라는 기준을 놓고 일반 사용자가 고민하는 이유는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의 배터리 용량을 Wh 단위가 아닌 mAh 단위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근 소개할 요이치 몬스터 보조배터리 역시 20000mAh 대용량 보조배터리라고 소개할 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배터리 용량 단위는 mAh라 할 수 있다. 그럼 Wh는 어떤 단위일까?

관련 글 : 샤오미 보조배터리보다 좋다? 요이치 몬스터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20000mAh

현재 구입 예정이거나 사용하고 있는 배터리의 Wh는 mAh와 V를 알면 계산 가능하다.

Wh = mAh x V / 1000

배터리 용량(mAh)과 전압(V)을 알면 Wh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이 계산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관련 내용을 계산없이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예를 든 요이치 몬스터 20000mAh 보조배터리는 20000mAh에 5V 제품이므로 Wh(와트시) 계산시 100Wh 라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20000mAh 휴대폰 보조배터리는 100Wh 배터리로 위탁수하물(짐)으로는 금지 대상이지만 휴대수하물로는 1인당 2개까지 휴대 가능하다.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서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에 대한 리튬 배터리 용량 규격에 대한 내용이 정해진 만큼 관련 내용을 몰라서 문제가 되는 상황을 미리 예방하고자 위 내용을 공유해 봤다.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지만, 전압(V)과 배터리 용량(mAh)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의 리튬 배터리 용량(Wh)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면 요긴하게 활용 가능하다.


참고로 노트북(랩탑)은 보통 160Wh 이하 제품이 대부분이므로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로 처리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