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하얼빈 의거' 완구 출시…"정치적인 메시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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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24.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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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럭 완구 제조사 옥스포드가 '하얼빈 의거' 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스포드는 '영웅 독립군' 시리즈 제품 중 '하얼빈 의거', '피규어 세트'2종을 를 23일 출시했다.

옥스포드는 "'영웅 독립군 하얼빈 의거' 제품은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님이 하얼빈여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모습을 담은 제품"으로 "기차 및 독립 투사님을 비롯한 5개의 피규어로 구성돼 있으며 450피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영웅 독립군 피규어세트'에 대해서는 "5분의 위인 윤봉길 의사, 김구, 유관순 열사, 윤동주 시인, 안중근 의사로 구성된 제품으로 고증을 살려 당시의 태극기 문양을 넣는 등 각각의 디테일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한편 옥스포드 공식블로그에 '하얼빈 의거' 제품에 대해 "8세 이상 대상인 아동용 제품에 총과 수류탄을 포함하는 등 폭력적이고 정치적인 메시지로 만든 것 아니냐"고 한 네티즌이 지적하자, 옥소포드 관계자는 "하얼빈 의거를 아무런 소품 없이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다. 역사를 정치적인 메시지로 생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옥스포드 공식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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