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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형이 좋을까요, 수익형이 좋을까요? 그리고 개인으로 투자할까요, 법인으로 투자할까요?

부동산 투자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하나는 시세차익형 그리고 다른 하나는 수익형 입니다. 시세차익형이란 말 그대로 향후 가격이 오를 것을 기대하고 매입한 후 목표가에 도달하면 해당 물건을 매각해서 원하는 수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갭투자'로 통용되는 세끼고 사두는 방식이 그러합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상승장때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비과세 요건을 갖추면 시세차익에 대한 세부담을 최소화하거나 심지어 ‘0’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반면, 하락기에는 시세하락은 물론 갭투자의 경우 역전세로 인해 현금흐름까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 별도 현금흐름이 없는데, 보유세마저 부담해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에 반해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시세차익형과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

총선 이후 부동산 세금 정책, 어떻게 진행될까? (제가 생각하는 시장 방향성)

22대 총선 개표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175석, 국민의 힘 108석 확정입니다(비례 위성정당 포함). 선거라는 것은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보아야 하겠으나, 이중 부동산 세금은 여러 정책 중에서도 특히 국민의 삶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 할 것입니다. 이에, 총선 이후 부동산 세금 정책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그리고 현재 발표된 정책 중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부동산 자산관리는 어떤 것을 염두하면 좋을지 살펴봅니다. 참고로 저는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다만 2016년 부동산 강의를 시작한 이래로, 그 동안 정책을 분석하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 그리고 실제 주택임대사업자이면서 법인 대표 관점에서 생각하는 바를 전달드릴 예정이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취득

소형주택 및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주택수 제외! 정말 이득일까? 놓쳐서는 안 되는 유의사항은? (취득세, 종부세, 양도세 주택수 총정리)

정부는 지난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소형주택 및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이하 1.10대책 주택이라고 함)에 대해 ‘주택수 제외'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약 2주가 지난 1월 24일,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해당 주택은 종부세 중과대상 주택수 제외 그리고 양도세 중과대상 주택수 제외라고 발표합니다(양도세 비과세 판단시에는 포함입니다). 하지만 취득세율이 최고 12%인 지금, 취득세 주택수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하던 차였는데요, 약 2달 정도가 지난 3월 19일 관련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제목에서 보시는 것처럼, 소형 신축주택을 추가 구입할 경우 최대 4천2백 만원의 취득세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꼭 그런 것은 아니며 오히려 세제 혜택을 보기 위해 종전주택을 매각해

[공지] 금주 원 포인트 레슨은 총선 결과를 보고 작성드리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렇게 별도 공지사항을 통해 인사를 드린 건 처음 같습니다. 앞으로 본 공지사항을 자주 활용해보고자 하오니 잘 지켜봐 주세요 ^^ 관련하여, 모두 아시는 것처럼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입니다. 부동산 세금 정책은 새로운 국회가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당초 금주 주제는 '총선이후 부동산 세금 정책, 어떻게 진행될까?' 라는 주제였는데요, 공교롭게도 콘텐츠 발행일 수요일이 선거날이라 아무래도 제가 그 결과를 본 후에 콘텐츠 작성을 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습니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이번주 콘텐츠 발행은 기존 4월 10일(수) 오후 6시 → 4월 12일(금) 오전 11시로 변경코자 하오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아울러, 관심있는 부동산 세금 정책 중 특히 총선 이후

10억 아파트를 증여하는 아주 현실적인 방법

자산시장이 상승할 때에는 해당 자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하락기에는 보유한 자산을 처분하거나(물론 그 이전에 매각하면 가장 좋긴 합니다) 증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부동산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가격 조정을 받고 있을 때에는 해당 자산 증여를 적극적으로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증여하는 자산이 추후 상승여력이 있는, 즉 자산가치가 높은 상품을 넘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괜히 안 팔린다고 좋지 않은 물건을 넘겨줘서는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가 10억 원 하는 아파트가 있다고 가정할 때, 이를 자녀 등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거래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외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