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룸마, 로마에서 PSG 메디컬 테스트...이적 임박

입력2021.06.21.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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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파리 생제르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0을 치르고 있지만 대표팀에서 잠시 나와 PSG 메디컬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골닷컴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돈나룸마는 로마에서 PSG 메디컬테스트를 수행 중”이라면서 “예상대로 돈나룸마는 자유계약으로 PSG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돈나룸마는 밀란 유소년팀이 낳은 보석이다. 빠른 판단 능력과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 탁월한 신체 능력이 최대 장점인 그는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한 이래로 통산 251경기를 뛰었다. 이 기간 265실점, 88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만 22세밖에 되지 않았으나 주장 완장까지 차면서 베테랑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좋은 활약, 풍부한 잠재력과는 별개로 돈나룸마는 연봉 협상으로 매번 문제를 빚어왔다.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협상 때마다 거액의 연봉을 요구했고, 결국 2017년 당시 600만 유로(약 81억 원)의 연봉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이는 당시 동 나이대 최고 주급이었다.

시간이 흘러 계약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양측은 근래까지 재계약 협상을 다시 가졌다. 하지만 돈나룸마는 밀란의 제안에 묵묵부답이었고, 결국 최종적으로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밀란 입장에선 비싼 주급을 주면서 데리고 있었던 돈나룸마를 공짜로 다른 팀에 내주게 된 셈이다.

결국 돈나룸마는 PSG로 합류한다. PSG는 유로 대회에 참가 중인 돈나룸마가 로마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돈나룸마는 유로 2020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무실점으로 뒷문을 단단히 틀어막았다.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골키퍼 재능이란 평가를 받는 가운데 PSG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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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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