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오늘 고향 충북 음성서 대권도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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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8.20. 오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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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세력화에 본격 나설 듯
신당 창당 여부 등 입장 밝힐 듯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9일 재경 음성군 고문단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는 20일 고향 충북 음성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다. (김동연 전 부총리 측 제공) 2021.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잠재적 대권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오전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대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원로·사회단체 간담회를 마친 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고 '제3지대' 세력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총리는 대선 도전과 함께 신당 창당 여부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전 부총리는 최근 자신이 세운 봉사단체인 ‘유쾌한 반란’ 이사장직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석좌교수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예고했다.

김 전 부총리가 대선 출마 장소를 충북 음성으로 정한 것은 신임 사무관 때 처음 공직 생활을 시작한 곳이기 때문이다. 처음 공직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 나라 발전을 위해 역할하겠다는 뜻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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