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과 '직장갑질119'가 조사한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 평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1천 2백여명 가운데 현재 노동정책이 불만이거나 매우 불만인 사람은 각각 41.5%와 45.4%로 전체 86.9%가 불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 형태별로는 정규직보다 일용직이나 특수형태근로, 파견용역자일수록 불만 정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최저임금 정책에 대해서는 오히려 월급이 줄었다는 응답이 48.6%, 소득증대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답은 41.4%로 전체 90%가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재현 기자 (now@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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