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과 해적들은 축제꾼 ‘부에나 페스타’의 초대장을 받고 세계 최고의 축제 해적 박람회에 모여든다. 해적왕 로저가 남긴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한 해적들의 보물 쟁탈전이 시작되고, ‘괴물의 후계자’라 불린 사나이 ‘더글라스 불릿’이 난입해 밀짚모자 일당 앞을 가로막는다. 해적들과 해군, 칠무해, 혁명군까지 가세해 ‘불릿’과 유례없는 대전투가 벌어지고, 보물 쟁탈전과 해적 박람회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데...더보기
2년 전, 임펠 다운 LEVEL 6에서 침입한 검은 수염 해적단의 선장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가 던진 "살아남은 녀석은 동료로 삼아서 바깥세상으로 데리고 나가주겠다"라는 말 한 마디에 참극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 살육전이 벌어졌다. 티치는 살육전에서 살아남은 '악정왕' 아발로 피사로, '초승달 헌터' 카타리나 데본, '거대전함' 산후안 울프, 대주 바스코 샷 이 4명을 동료로 영입했다. 사실 살아남은 수인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