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시넷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에서만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앨런 판은 “미국의 코로나 유행 문제는 미국만의 문제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가 말한 미국만의 문제는 바로 총이다.
그는 콜린 퍼즈라는 이름의 한 유튜버가 발명한 휴대용 그네 세트에 영감을 얻어 이 장치를 개발했다. 그네 세트는 끈 부분을 나무에 발사해 감을 수 있게 돼 있다. 이는 무게를 지탱할 나무가 있다면 어디든 그네를 매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와 비슷한 원리로 앨런 판은 마스크를 발사하는 데 스트랩에 무게추를 달아놔서 이 부분이 대상자의 머리에 휘감기며 마스크를 쓰게 하는 것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마스크 착용 문제를 놓고 크고 작은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한 와플 가게의 직원은 고객에게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청했다가 총격을 당했고, 같은 이유로 한 스타벅스 점원은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사진=앨런 판/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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