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망친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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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7. 17:53

이웃추가


















































































오랫동안 노력했던 일의 결과가 실망스러울 때
실망스러운 걸 넘어 좌절스러울 때
그 마음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오늘 망쳤다고 생각될 지라도
단지 그 자리에 서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어렵고 대단한 일을 
해낸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

자책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나는 괜찮다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

서밤 이달의 블로그
서밤

그림일기를 그립니다. 책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제 마음도 괜찮아질까요?>팟캐스트 <서늘한 마음썰> leeojsh@naver.com 인스타 @seobam_bree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