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아이가 있는 분들께서는 한동안 비몽사몽한 상태로 지낼 각오하라며 말씀해 주시곤했는데 그땐 몰랐어요. 아예 감조차 오지 않았죠. 근데 40일된 아기가 있는 지금은 그런말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잠을 충분히 못자서 하루종일 비몽사몽한 상태. 애기 우유 먹이고 트름시키고 젖병삶고 소독하고 아기 옷이며 가재수건빨고... 목욕시키고 중간중간에 밥 챙겨먹고. 하루 일정이 울 아기 중심으로 돌아가며 내 삶은 잠시 접어둔 상태로 오로지 아기 울 아들! 남편과 전 지금 비몽사몽 상태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답니다.
그럴때마다 문득문득 생각나고 그리운 산후조리원 시절... 정말 산후조리원에 있는기간이 산모들에겐 천국이 아니였나 싶네요.
이번포스팅에서는 3주간 울 아들과 제가 편하게 보살핌받고 편하게 지냈던 산후조리원이야기를 해 볼까해요. 제가 출산전 인터넷에서 어떤 산후조리원이 좋은지 폭풍검색했던것처럼 지금 임신하고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도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음하는 바램으로 정성스레 써 내려가봅니다.
제가 3주동안 지냈던 산후조리원 이름은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이에요. 이 올리비움산후조리원은 제 주변에 정보가 많지않아서 제가 직접 인터넷검색하다가 찾은 조리원이에요. 인터네검색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조리원 세군데 둘러보고 결정하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저도 사실 그렇게 하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우연하게도 이곳 올리비움산후조리원에 첨으로 들렸거든요. 근데 설명받고 바로 당일 이곳 올리비움산후조리원과 3주 계약했어요. 다들 궁금하시죠? 겁도 없이 후회하면 어쩌려고 한군데만 보고 덜컥 계약을 했는지... 근데 여기 올리비움산후조리원에 지내면서 더 더욱 잘한결정이였다고 혼자 뿌듯해하며 지금 이 포스팅을 써 내려가고 있답니다. 아~ 또 다시 가고 싶네요 ~~ 쩝
간단하게 말하자면, 입실하기도 전에 올리비움조리원에 끌렸던점들이 크게 세가지가 있었는데요 그중 첫번째는 일층 프론트의 엄격한 규제하에 있는 단독건물이라는거. 조리원과 상관없는 사람들은 접근이 불가한 낯선이로부터의 바이러스 감염에도 한시름 걱정을 놓게 해줬어요. 특히 겨울이라 이런점들이 엄마로서 걱정이였거든요.
두번째는, 8층의 신생아실. 우리 아가들은 너무 귀하고 소중하쟎아요. 여기 올리비움 8층의 신생아실은 철저한 관리속에 우리 아가들의 위생과청결을 지켜준다고 설명을 들었어요. 8층 신생아실이 소규모의 방으로 분리되어 선생님들께서 소규모의 아가들을 좀더 집중적으로 케어해줄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했구요. 우리아가들을 위해 하루에 두번씩 청소및 소독. 그덕에 그 시간대는 모자동시간이 되어 아기들과 같이 방에 있을수 있데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아가들마다 개인용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어서 실시간으로 핸드폰으로 우리 아가의 모습을 지켜볼수가 있구요. 바로 이런점들에 귀가 솔깃하더라고요.
세번째는, 산모들의 방. 완전 깔끔하고 공간도 넓고 쾌적했어요. 호텔같아요~ ㅋ 여기 올리비움은 룸타입이 스위트랑 디럭스 두가지에요. 인터넷에 조리원 후기에 올려진 다른 조리원들 룸사진을 보면 왠지 칙칙한 느낌의 조리원들이 많았는데 여기 올리비움은 무지 쾌적한 느낌을 받았다는거.
이렇게 세가지만 보고 올리비움과 계약했구요. 입실하고 나서는 올리비움의 진가를 더 많이 발견했드랬죠.
3주간 여기 올리비움에 있으면서 느낀건 “참으로 내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구나~” 였어요. 올리비움 조리원 원장님부터 식사를 가져다주시는 분들까지 어쩜 하나같이 깍듯이 대해주시는지. 오다가다 말한마디로 인사하나 받는것만으로도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는거 여기 올리비움와서 느껴봤네요.
여기가 제가 3주간 묵었던 스위트룸 602호. 좌욕기도 있었는데 자연분만한게 아니라서 쓰진 않았네요.
그럴때마다 문득문득 생각나고 그리운 산후조리원 시절... 정말 산후조리원에 있는기간이 산모들에겐 천국이 아니였나 싶네요.
이번포스팅에서는 3주간 울 아들과 제가 편하게 보살핌받고 편하게 지냈던 산후조리원이야기를 해 볼까해요. 제가 출산전 인터넷에서 어떤 산후조리원이 좋은지 폭풍검색했던것처럼 지금 임신하고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도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음하는 바램으로 정성스레 써 내려가봅니다.
제가 3주동안 지냈던 산후조리원 이름은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이에요. 이 올리비움산후조리원은 제 주변에 정보가 많지않아서 제가 직접 인터넷검색하다가 찾은 조리원이에요. 인터네검색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조리원 세군데 둘러보고 결정하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저도 사실 그렇게 하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우연하게도 이곳 올리비움산후조리원에 첨으로 들렸거든요. 근데 설명받고 바로 당일 이곳 올리비움산후조리원과 3주 계약했어요. 다들 궁금하시죠? 겁도 없이 후회하면 어쩌려고 한군데만 보고 덜컥 계약을 했는지... 근데 여기 올리비움산후조리원에 지내면서 더 더욱 잘한결정이였다고 혼자 뿌듯해하며 지금 이 포스팅을 써 내려가고 있답니다. 아~ 또 다시 가고 싶네요 ~~ 쩝
간단하게 말하자면, 입실하기도 전에 올리비움조리원에 끌렸던점들이 크게 세가지가 있었는데요 그중 첫번째는 일층 프론트의 엄격한 규제하에 있는 단독건물이라는거. 조리원과 상관없는 사람들은 접근이 불가한 낯선이로부터의 바이러스 감염에도 한시름 걱정을 놓게 해줬어요. 특히 겨울이라 이런점들이 엄마로서 걱정이였거든요.
두번째는, 8층의 신생아실. 우리 아가들은 너무 귀하고 소중하쟎아요. 여기 올리비움 8층의 신생아실은 철저한 관리속에 우리 아가들의 위생과청결을 지켜준다고 설명을 들었어요. 8층 신생아실이 소규모의 방으로 분리되어 선생님들께서 소규모의 아가들을 좀더 집중적으로 케어해줄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했구요. 우리아가들을 위해 하루에 두번씩 청소및 소독. 그덕에 그 시간대는 모자동시간이 되어 아기들과 같이 방에 있을수 있데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아가들마다 개인용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어서 실시간으로 핸드폰으로 우리 아가의 모습을 지켜볼수가 있구요. 바로 이런점들에 귀가 솔깃하더라고요.
세번째는, 산모들의 방. 완전 깔끔하고 공간도 넓고 쾌적했어요. 호텔같아요~ ㅋ 여기 올리비움은 룸타입이 스위트랑 디럭스 두가지에요. 인터넷에 조리원 후기에 올려진 다른 조리원들 룸사진을 보면 왠지 칙칙한 느낌의 조리원들이 많았는데 여기 올리비움은 무지 쾌적한 느낌을 받았다는거.
이렇게 세가지만 보고 올리비움과 계약했구요. 입실하고 나서는 올리비움의 진가를 더 많이 발견했드랬죠.
3주간 여기 올리비움에 있으면서 느낀건 “참으로 내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구나~” 였어요. 올리비움 조리원 원장님부터 식사를 가져다주시는 분들까지 어쩜 하나같이 깍듯이 대해주시는지. 오다가다 말한마디로 인사하나 받는것만으로도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는거 여기 올리비움와서 느껴봤네요.
여기가 제가 3주간 묵었던 스위트룸 602호. 좌욕기도 있었는데 자연분만한게 아니라서 쓰진 않았네요.
조리원에 있으면 심심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웬걸... 하루하루가 왜이리도 바쁘던지. 중간중간에 잠깐잠깐 쉬는거 빼고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했어요. 수유콜을 자주해달라고 해서 울 아가 모유수유하러 가는것도 바빴고 세네시간마다 모유 유축하는것도, 스파며 가슴마사지 받으러 다니는것도 그리고 하루에 각종 간식들 포함 여섯번 먹는것도 참 바빴네요.
조리원에 들어와서 이곳 올리비움의 진가를 더 더욱 알게된건 바로 원장님과 부원장님의 산모방 방문, 모유수유 선생님, 락테이션의 비밀 그리고 맛있는 식사때문이랍니다.
먼저 원장님과 부원장님의 산모방 방문...
8층 신생아실에서 기록되어지는 우리 아이의 모든것. 차트를 가지고 다니시면서 울 아기는 상태가 어떤지 알려주시고 또 산모인 데 컨디션은 어떤지 지내면서 불편한점은 어떤지 물어봐주시는 상담시간을 짧게 짧게 가져요. 5분 10분정도의 짧은 상담이지만 왠지 학교에서 아이의 담임선생님과 면담하는 느낌이랄까요? 너무 좋았고요.
모유선생님과 락테이션의 비밀 또한 출산한 경험이 있으신 이웃님들만이 동감할만한 이야기인데 (저도 병원에서 출산하고서야 가슴울혈이라든가 젖몸살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건지 알게되었거든요.) 모유수유나 유축이 제대로 안되면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자연분만한 산모들외에는 아가에게 바로 수유하기가 어렵거든요. 저 같은 경우도 제왕절개를 한데다가 아가가 10일간 집중케어실에 있었어서 모유수유시도하기가 힘들었었죠. 이 곳. 올리비움에는 모유수유선생님과 락테이션이 있어서 특히 초산인 산모들에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었답니다. 저도 올리비움에 있는동안 모유수유선생님께 수유하는 방법이며 올바른 수유 자세며 친절하게 가르침을 받았어요. 락테이션은 가슴이 뭉치거나 아플때마다 들러서 가슴마사지를 받으면 고통이 사라진답니다. 전 이틀에 한번씩 매번 받았고 단유계획까지 상담받아 지금도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고있습다. 출산을 먼저한 제 동생이 병원에 있을때 그러더군요. “언니 지금부터가 고생시작이야. 수술은 암것도 아니야” 이제서야 알거 같네요.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호텔 주방장이였던 분의 실력으로 만들어진 올리비움의 식사. 매 전주에 아래와 같은 식단표가 나와요. 돌아오는 주의 메뉴들은 몬지 한눈에 알수있고 국은 두가지 초이스가 나와요. 그중 본인이 먹고 싶은 국을 선택하면 되요. 전 병원에서 매끼마다 나오는 미역국에 질려서 올리비움조리원에서는 다른국들을 선택해서 먹었거든요. 이런점도 참 맘에 들었어요.
저같이 외국서 생활하다보면 한국식 식사가 많이 그립거든요. 제가 집에서 잘 못해먹으니까요. 정말 여기 올리비움에서 실컷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 조리원생활하면서 끼니때 식사 나오는 거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너무 자주 식사가 나오니까 (하루에 여섯번) 어떤때는 벌써 식사시간이야? 라고 할때도 있었고요. 식사 중간중간에 나오는 간식 메뉴들도 매번 다르게 나오니까 질리지 않고 좋았어요.
어때요? 이정도면 산후조리원에서 3주동안 호강하고 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현실로 돌아온 이 시간 울 아기를 안고 재우면서 틈틈히 올리비움 산후조리원 후기를 써봤어염.
마지막으로 올리비움조리원시절 울 아가 사진 몇장 투척해볼께염. 이때만 해도 울 아가 피부가 뽀샤시 했었는데 지금은 발진 좁쌀여드름이 얼굴에 확 퍼졌어요 ㅠㅠ 없어지려니 생각했는데 없어지다 생기다 하면서 근데 얼굴에 생긴 범위가 계속 넓어지는거에여. 안되겠다싶어 오늘 새벽에 수딩젤 하나 주문하고 오후에 근처 소아과 가보려고요. 속상해요 ㅠㅠ
현실로 돌아온 이 시간 울 아기를 안고 재우면서 틈틈히 올리비움 산후조리원 후기를 써봤어염.
마지막으로 올리비움조리원시절 울 아가 사진 몇장 투척해볼께염. 이때만 해도 울 아가 피부가 뽀샤시 했었는데 지금은 발진 좁쌀여드름이 얼굴에 확 퍼졌어요 ㅠㅠ 없어지려니 생각했는데 없어지다 생기다 하면서 근데 얼굴에 생긴 범위가 계속 넓어지는거에여. 안되겠다싶어 오늘 새벽에 수딩젤 하나 주문하고 오후에 근처 소아과 가보려고요. 속상해요 ㅠㅠ
출산을 앞두신 임산부 이웃님들 혹시 조리원에 대해 폭풍검색하고 계시다면 여기 올리비움 방문해서 상담받아보세요.
올리비움은 독립문역 세란병원 바로 뒤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