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기간 가계 소비지출 총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로서, 가계의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Ernst Engel)의 논문 발표에서 유래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은 연구를 통해 가계 소득이 높아질수록 식료품비의 비중이 감소한다는 가계 소비의 특징을 발견했다.
가계 소득이 올라도 필수 소비품목인 식료품의 소비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식료품비가 소득에 비례해 늘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소득이 오를수록 엥겔지수는 낮아진다!
엥겔은 엥겔지수가 25% 이하이면 소득 최상위, 25~30%이면 상위, 30~50%이면 중위, 50~70%이면 하위, 70% 이상이면 극빈층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외식비, 식료품 가격인상 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 가계의 생활수준을 엥겔지수를 통해 측정하기에는 다소의 무리가 따른다.
비슷한 말은?
슈바베지수(Schwabe index)
일정 기간 가계 소비지출 총액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주거비 규모는 커지지만, 소비지출 총액 대비 주거비 비중(슈바베지수)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흔히 슈바베(H. Schwabe)의 법칙이라고 지칭한다.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주거비 규모는 커지지만, 소비지출 총액 대비 주거비 비중(슈바베지수)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흔히 슈바베(H. Schwabe)의 법칙이라고 지칭한다.
엥겔지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관련 이미지5
전체보기더 알아보기
확장영역 접기- 참조어
- 엥겔의 법칙(Engel's law) , 슈바베지수(Schwabe index)
출처
출처 도움말
확장영역 접기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외부 저작권자가 제공한 콘텐츠는 네이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