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백신접종으로 일상회복의 희망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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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5.03.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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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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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5.03.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성공적 방역 덕분에 우리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방역이 좀 더 안정되기만 하면 경제의 회복과 민생의 회복이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일상 회복의 희망도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차 접종까지 끝낸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면회가 허용되고, 자가격리 면제도 받는다"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그 혜택도 더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방역과 접종에 계속 협조해 주신다면,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행히 아직까진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자 수가 현저하게 적고, 특히 치명률은 주요 국가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인구 3000만 명 이상 국가들 가운데 코로나 위험도가 가장 낮은 나라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백신 접종대상이 더욱 확대되면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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