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들의 블랙핑크 사랑…샤넬, 공식 SNS에 '제니 화보'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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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0.21. 오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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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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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 모델 발탁된 그룹 블랙핑크 제니, 앞서 '디올'은 지수로 SNS 가득 채워]

그룹 블랙핑크 제니 화보와 영상으로 채워진 샤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제니 /사진=샤넬 공식 인스타그램, 샤넬 제공
명품들의 블랙핑크 사랑이 뜨겁다. 샤넬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최신 9개 게시물을 그룹 블랙핑크 제니로 도배했다.

21일 샤넬은 제니의 복근이 드러난 아찔한 사진을 끝으로 인스타그램 최신 9개 게시물을 제니 화보와 영상으로 가득 채웠다.해당 사진과 영상은 샤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제니가 샤넬의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을 입은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화보와 영상에서 제니는 톱모델 못지 않은 패션 소화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제니는 샤넬 특유의 카멜리아가 장식된 모자, 헤어밴드 등을 쓰고 스포티한 스키 팬츠, 다운 점퍼 등을 착용했다. 여기에 볼드한 샤넬의 커스텀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사진=디올 인스타그램, 엘르 타이완 트위터
명품 브랜드가 블랙핑크의 화보를 도배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디올 측은 자사 글로벌 앰버서더인 지수의 영상과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연달아 게재했다. 모바일 첫 화면에서 보이는 6개의 게시물을 지수로 도배한 셈이다.

이 같은 디올의 행보에 온라인상에서는 "디올 회장이 지수에게 반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돌았다.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2 S/S 컬렉션 패션쇼 현장에서 디올 회장 겸 CEO 피에트로 베카리는 지수와 동행한 관계자에게 "If YG fires her. Message me. I'll take her"(YG가 지수를 해고하면 내게 메시지를 보내라. 내가 데려갈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 제니 지수뿐 아니라 리사 로제 역시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리사는 불가리와 셀린느, 로제는 티파니앤코와 생로랑의 얼굴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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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입니다. 패션·뷰티·리빙 전반에 관한 새로운 소식과 트렌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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