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전현무♥한혜진, 결별'설'로 요란했던 3일..공개연애 참 힘들다
전현무,한혜진/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전현무와 한혜진이 때아닌 결별설로 곡혹을 치렀다. 그야말로 바람 잘 날 없는 연애사다.
10일 오전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 한혜진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도 "전현무와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 나돌던 결별설을 일축한 것.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은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된 이후 불거지기 시작했다. 여느 때와 달리 두 사람 사이에 리액션이 없었다는 이유에서였다.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은 주말 내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지만 두 사람이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으며 가벼운 설로 넘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10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해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시청자들의 추측이 맞았다는 것. 이에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은 다시 뜨거워졌고 결국 전현무, 한혜진 측은 공식 입장까지 내놓게 됐다. 공식 입장 속 두 사람은 결별이 아니었다. 여전히 사랑을 지속하고 있었지만 뜬금없는 결별설에 두 사람은 원치 않은 이슈의 중심에 서야 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부터 수많은 대중들의 눈길을 받으며 사랑을 꽃피워왔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거수일투족에 대중들의 눈이 쏠려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나 혼자 산다'에서 조금이라도 어색한 분위기가 있으면 "싸웠다", "헤어졌다" 등의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지난 10월에는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되며 또 한 번 이슈를 만들기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로 바람 잘 날 없는 연애사다. 이에 대중들 역시 지나친 관심보다는 그냥 지켜봐주자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어느 연인이든 항상 행복할 수만은 없듯 전현무와 한혜진 역시 때로는 꿀이 떨어지기도, 때로는 연인간의 다툼으로 냉랭할 때도 있다. 그 모든 것들이 대중들에게 평가의 척도가 된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전현무와 한혜진에 대한 관심도 좋지만 조금은 멀리 떨어져 그들의 사랑을 조용히 응원해주는 것 역시 두 사람의 사랑에 더 큰 힘이 되지는 않을까. 이번 결별설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공개열애의 명암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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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 한혜진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도 "전현무와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 나돌던 결별설을 일축한 것.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은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된 이후 불거지기 시작했다. 여느 때와 달리 두 사람 사이에 리액션이 없었다는 이유에서였다.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은 주말 내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지만 두 사람이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으며 가벼운 설로 넘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10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해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시청자들의 추측이 맞았다는 것. 이에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은 다시 뜨거워졌고 결국 전현무, 한혜진 측은 공식 입장까지 내놓게 됐다. 공식 입장 속 두 사람은 결별이 아니었다. 여전히 사랑을 지속하고 있었지만 뜬금없는 결별설에 두 사람은 원치 않은 이슈의 중심에 서야 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부터 수많은 대중들의 눈길을 받으며 사랑을 꽃피워왔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거수일투족에 대중들의 눈이 쏠려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나 혼자 산다'에서 조금이라도 어색한 분위기가 있으면 "싸웠다", "헤어졌다" 등의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지난 10월에는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되며 또 한 번 이슈를 만들기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로 바람 잘 날 없는 연애사다. 이에 대중들 역시 지나친 관심보다는 그냥 지켜봐주자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어느 연인이든 항상 행복할 수만은 없듯 전현무와 한혜진 역시 때로는 꿀이 떨어지기도, 때로는 연인간의 다툼으로 냉랭할 때도 있다. 그 모든 것들이 대중들에게 평가의 척도가 된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전현무와 한혜진에 대한 관심도 좋지만 조금은 멀리 떨어져 그들의 사랑을 조용히 응원해주는 것 역시 두 사람의 사랑에 더 큰 힘이 되지는 않을까. 이번 결별설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공개열애의 명암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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