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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류중일 감독이 또다시 5선발 자리에 변화를 꾀한다. 고졸 2년차 손주영에 이어 고졸신인 김영준이 기회를 받았지만 적임자가 되지는 못했다.
류 감독은 19일 청주 한화전을 앞두고 김영준이 1군 무대 첫 선발 등판한 지난 17일 잠실 KIA전을 돌아보며 “너무 완벽하게 던지려다가 볼넷이 많이 나왔다. 과감하게 승부해도 되는데 그게 쉽지 않나보다”면서 “영준이를 엔트리에서 빼지는 않는다. 영준이는 다시 불펜으로 간다. 5선발에 누가 들어갈지는 아직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준은 당시 2.2이닝 3피안타 5볼넷 2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이어 그는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 합류한 서상우의 역할과 관련해선 “선발 출장 시기는 아직 모르겠다. 상대가 사이드암 투수가 나올 때 고려는 하겠지만 상우가 선발출장하면 (박)용택이가 외야수로 나가야 한다. 여러가지를 고민한 다음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가 오는 20일 사이드암 투수 김재영을 선발 등판 시킬 예정인 가운데 서상우가 선발출장 기회를 잡을지 지켜볼 일이다. 서상우의 현재 수비 위치에 대해선 “1루수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군에서 올릴 때 2이닝 정도는 1루를 맡을 수 있다고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류 감독은 이날 라인업을 두고 “(양)석환이가 6번, (이)천웅이가 7번으로 바뀐 것만 다르다. 다른 자리는 같다”며 좌투수 제이슨 휠러를 상대하지만 이천웅이 7번 타자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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