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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법인 봄날에서 일하는 박종태 노무사입니다.유족연금 신청 문제로 고민이 있으시군요.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몇 자 적습니다. 1.현행공무원연금법에 따르면 퇴직연금 수급권을 가지고 있는 공무원이 사망한 경우 사망할 당시 그가 부양하고 있던 배우자,자녀(19세 미만이거나, 19세 이상인 경우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별표1및 별표2에 따라1~7급에 해당하는 장애상태로 판정된 자녀),부모,손자녀 및 조부모 등의 유족이 유족연금을 신청하면 매월 퇴직연금의100분의60에 해당하는 유족연금을 수급할 수 있습니다(공무원연금법 제3조 및 제56조). 2.급여를 받을 유족의 순위는 민법상의 재산상속을 받는 순위에 따르고,유족 중에 동순위자가2명 이상 있을 때에는 급여를 똑같이 나누어 지급하되,동순위자 또는 그의 법정대리인 중에서 대표자를 선정하여 모든 자의 급여수령권한을 위임한 때에는 등분지급에 갈음하여 그 대표자에게 전액을 지급하게 됩니다(공무원연금법 제28조 및 제29조,같은 법 시행령 제23조).배우자의 경우 최우선 순위 상속인

안녕하세요. 공무원연금공단 지식파트너입니다.문의하신 유족연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공무원연금법 제54조제1항에 따라 공무원이거나 공무원이었던 사람으로서 퇴직연금 또는 조기퇴직연금을 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이 사망할 경우 퇴직유족연금을 지급합니다.또한 같은 법 제3조제1항제2호에 따라 “유족”이란, 공무원이거나 공무원이었던 사람이 사망할 당시 그가 부양하고 있던 배우자, 자녀(19세 미만의 자녀, 19세 이상의 장해자녀), 부모, 손자녀, 조부모 등을 말하고, 제31조에 따라 급여를 받을 유족의 순위는 민법에 따라 상속받는 순위에 따릅니다.민법 제1000조에서 상속의 순위는 피상속인의 직계비속, 직계존속 순서이고, 배우자는 선순위와 동순위가 됩니다. 따라서 공무원 퇴직연금의 유족연금도 사망한 공무원의 직계비속(19세 미만의 자녀, 19세 이상의 장해자녀)가 선순위가 되고, 해당하는 사람이 없을 때는 차순위인 직계존속이 선순위가 되며 배우자는 동순위가 됩니다.아울러 3명의 유족이 있을 경우, 각각의 유족에게 1/3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