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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팬들에게 입대 발표 "곧 다시 만나요"[전문]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진영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B1A4 출신 가수 겸 배우 진영이 팬들에게 군 대체 복무 소식을 직접 전했다.

진영은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가 잠시 여러분의 곁을 떠나게 됐다"고 글을 올리며 입소 소식을 밝혔다.

먼저 진영은 "오늘 조금 전 영장이 나와서 얼마 있다 입대한다"며 "다들 많이 놀라고 걱정할 것 같았다. 그래도 제가 직접 팬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 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동안 과분한 사랑, 언제나 고맙고 감사하다. 입대 전 더 좋은 모습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너무 아쉬웠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진영은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지만, 함께 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함께 하자"며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 우리 더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다들 씩씩하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로 약속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영은 "언제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진영이 되겠다. 우리 다시 만나자"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소속사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영은 오는 20일 육군 모 훈련소로 입소한다. 조용한 입소를 원하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진영은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진영은 과거 영화, 드라마 촬영과 공연 활동 당시 입은 부상들로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이 파열되어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았다. 진단명은 방카르트와 상부 와순 파열 등이다.

다음은 진영 팬카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진영이예요.
날씨가 더워졌죠?
다들 건강히 잘 지내나요?
팬분들 이야기 늘 보고 있는 거 잘 아시죠?
언제나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제가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어요.
오늘 조금 전 영장이 나와서 얼마 있다 입대해요.
다들 많이 놀라고 걱정할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직접 팬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 전하고 싶었어요.

그동안 과분한 사랑, 언제나 고맙고 감사해요.
입대 전 더 좋은 모습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너무 아쉬웠어요.
많은 활동 기다리는 팬분들 이야기 접할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미안했어요.

제가 늘 드리는 이야기 알죠?
우리 오래오래 자주자주 만나요.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지만,
함께 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함께 해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우리 더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다들 씩씩하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로 약속해요.
저도 꼭 그럴게요.

더 많은 꿈 함께 꾸며 우리 오래오래 함께 해요.
언제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진영이 될게요.
우리 다시 만나요. 고마워요~!!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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