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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사업 파트너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한별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한별 남편이 승리의 사업파트너인 유리홀딩스 대표가 맞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후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박한별 씨와 남편 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빅뱅 승리의 사업 파트너인 유모 대표가 박한별 남편이라고 보도했다. 유리홀딩스는 라멘사업, 라운지바, 투자회사 등의 지주회사 격인 업체로, 최근 폭행 마약 등 의혹을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의 본사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승리는 최근까지 유씨와 함께 유리홀딩스 공동 대표를 맡아 왔으나 3월 입대를 앞두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유씨가 단독 대표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10월 혼인신고를 마쳤고 같은 해 1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박한별의 남편은 금융계 종사하는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유력 컨설팅 기업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별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한다.
◆다음은 플라이업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박한별 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이와 관련된 배우 박한별 씨와 남편 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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