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 아기 안은 채로 시구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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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6.09.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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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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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아기를 안고 시구를 해 논란이다.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앞서 최민환은 부인 율희와 함께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그런데 이 시구 영상이 공개된 뒤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 씨가 시구를 할 때 아기 띠를 이용해 아들을 안은 채 시구했기 때문이다. 최민환은 아들을 아기 띠에만 의지하게 한 채 힘껏 공을 던졌다.

'이글스TV'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최씨가 공을 던지자 아기의 목이 심하게 휘청이며 돌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위험한 행동이다" vs "예민한 지적이다"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하는 네티즌들은 아기를 안고 있으면 그에 맞는 조심스러운 시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예민한 지적이다"라고 말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알아서 할 일이다", "오지랖이다" 등의 의견을 내세우며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현재 '이글스TV'가 유튜브에 공개했던 최씨의 시구 모습이 담긴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유튜브 '이글스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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