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K 외국인 투수' 라라,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2019.04.21. 오전 1:45
수정2019.04.21. 오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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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라라. /사진=뉴스1지난 2016시즌 KBO 리그에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었던 브라울리오 라라(31·도미니카 공화국)가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 매체 라스 칼리엔테스는 20일(한국시간) "라라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라라를 포함해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라라가 운전하고 있는 차에는 총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는 도미니카 공화국 산타 도밍고에 위치한 오꼬아에서 발생했다. 라라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라라가 뛰었던 멕시코 리그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 구단 역시 SNS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9·도미니카 공화국)도 본인의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라라는 2016시즌 SK 유니폼을 입고 17경기에 등판해 2승 6패 1홀드 평균 자책점 6.70을 기록했다. SK와 떠난 이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를 맺었지만 메이저리그에는 등판하지 못했다. 이후 멕시코 리그와 도미니카 리그를 거쳤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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