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이 인천 경기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6일 오후 2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8번째 맞대결이 오후 2시 25분 부로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인천 지역에는 이른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정오부터 잦아든 빗줄기에 SK 구단은 관중 입장을 개시했고, 1시 10분경에 방수포를 걷고 흙을 뿌리며 경기 진행을 추진했지만 이미 많이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정비가 쉽지 않았다.
경기장에서 만난 김시진 위원은 “1루, 3루, 외야 그라운드 상태가 심각하다. 경기장 관리 담당에 따르면 앞으로도 정비 시간이 최소 1시간은 더 걸릴 것 같다”라며 “앞으로 비가 올 수도 있고, 안 올수도 있지만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를 최대한 진행하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양해를 구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 사진 = 인천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인천 =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6일 오후 2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8번째 맞대결이 오후 2시 25분 부로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인천 지역에는 이른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정오부터 잦아든 빗줄기에 SK 구단은 관중 입장을 개시했고, 1시 10분경에 방수포를 걷고 흙을 뿌리며 경기 진행을 추진했지만 이미 많이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정비가 쉽지 않았다.
경기장에서 만난 김시진 위원은 “1루, 3루, 외야 그라운드 상태가 심각하다. 경기장 관리 담당에 따르면 앞으로도 정비 시간이 최소 1시간은 더 걸릴 것 같다”라며 “앞으로 비가 올 수도 있고, 안 올수도 있지만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를 최대한 진행하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양해를 구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 사진 = 인천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인천 =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