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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미드 불법다운로드 사과 “저작권 인지 못하고 행동…죄송”(공식입장)

입력2020.11.11.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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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배우 김지훈이 미국드라마를 불법 다운로드해 논란이 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김지훈은 11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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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이 미국드라마를 불법 다운로드해 논란이 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DB
앞서 김지훈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미국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를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는 한국에 정식 서비스 되지 않는 작품. 그러나 김지훈은 한글 자막까지 제공되는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를 시청하고 있어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의혹을 샀다.

논란이 일자 김지훈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하 김지훈 불법 다운로드 관련 빅픽처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지훈입니다. 먼저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 드린 점 죄송합니다.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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