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 '수산물 한류' 홍보대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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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8.08. 오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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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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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수산물 수출 통합브랜드 'K·FISH' 홍보대사로 위촉]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사진 왼쪽)과 배우 윤시윤(사진 오른쪽)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 통합브랜드인 '케이피시'(K·FISH) 홍보대사로 배우 윤시윤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윤시윤은 '지붕 뚫고 하이킥', '제빵왕 김탁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철 수산물을 먹으러 산지를 직접 방문할 정도로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해수부 관계자는 "한국 수산물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중화권과 아시아 지역 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윤시윤을 K‧FISH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우수한 우리 수산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산물 한류를 일으킬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산물 수출실적은 역대 최고치인 23억8000만달러다. 올해 7월 말 기준 수출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어난 14억8000만달러다. 하지만 최근 일본의 수산물 수입검사 강화 등으로 여건은 좋지 않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윤시윤 홍보대사의 활동이 우리 수산물 수출 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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