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4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4233명, 해외 유입이 21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46명, 경기 1416명, 인천 261명으로 수도권이 71.4%(3023명)다. 부산 248명, 대구 108명, 광주 73명, 대전 41명, 울산 47명, 세종 17명, 강원 68명, 충북 67명, 충남 137명, 전북 93명, 전남 60명, 경북 97명, 경남 111명, 제주 43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7명 늘어 누적 5838명(치명률 0.90%)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53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부터 10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2020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64만9669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56.5%다. 보유병상 172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750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4.9%가 찬 상태로, 1만4749개 중 8991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426만877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2만6368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3%다. 2차 접종자는 5만4370명 늘어 총 4267만9758명(인구 대비 83.2%)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1933만6893명으로 전날 35만1030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37.7%(60세 이상 79.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