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재판에서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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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7.07.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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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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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조현수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이 씨와 조 씨의 공동 변호인은 오늘(7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피해자를 살해하기 위해 공모한 적도 보험금을 받으려 시도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사 보고서를 비롯한 700여 개 증거 가운데 상당수 자료 채택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 계곡에서 수영을 전혀 못 하는 남편 윤 모 씨에게 기초 장비 없이 다이빙하도록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또 같은 해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남편 윤 씨에게 복어 피를 섞은 음식을 먹이고, 5월에는 경기 용인시 낚시터에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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