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호주서 부스터샷 잠정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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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6.14. 오전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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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부스터샷(추가접종)으로서 호주 보건당국의 잠정 승인을 받았다. 지난 2월14일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 노바백스 백신이 입고돼 냉장 보관되고 있다./사진=뉴스1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부스터샷(추가접종)으로서 호주에서 활용된다.

노바백스는 13일(현지시각)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잠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TGA는 지난 1월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을 잠정 승인한 바 있다.

TGA는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번 허가는 호주에서 실시된 2상 임상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별도로 시행된 2상 임상, 그리고 영국이 후원하는 부스터샷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노바백스 측은 부스터샷 접종 시 2회 접종 완료 이후 약 6개월 후에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인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달리 기존 인플루엔자나 B형간염 예방접종 등에 사용된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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